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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여행기 : 북큐슈편] 160715 다자이후 단보라멘(1)멘 2016. 8. 21. 02:34
어디까지 했지 맞아 아침에 진한 나가하마라멘을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시장을 돌아댕기다가 수많은 앙팡망을 보고 이게 뭐야 하다가 집에 가는 길에 맥주 한잔 마시고 버스 티켓을 챙겨 나와서 이제 쿠루메로 가려고 준비... 까지 했엇읍니다 일단 쿠루메를 가기 위해서 경로를 대충 찾아보니가하카타 버스터미널에 가면 쿠루메로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해서저희는 일단 하카타 버스터미널로 출발하게 됩니다 어.... 거의 유일하게 이 과정에서 사진이 없는데 이게 왜그러냐면 저희가 트위터에 생방송을 감행햇기 때문이빈다..정말 아무짝에 슬모없고 인생 뭐지... 페리스코프로 생방송을 햇엇는데 물론 영상은 남아있긴 해서 이걸 꺼내다 놓을까 했는데지금 들어보니까 속어들만 가득하고 아무 영양가 없고 그렇습니다... 아무튼 뭐 부득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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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여행기 : 북큐슈편] 160715 카미카와바타마치 나가하마라멘후비멘 2016. 8. 14. 22:19
앗 진짜 점점 기억이 사라져가고있고 나는 빨리 라면여행기를 써야해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쓰는게 15일 여행인데이미 한달전이 되어버렸다.... 아무튼! 여행의 둘째날이 밝았다..! 밝았다가 아침에 밝았다가 아니라 12시에.. 그니까 어차피 여행은 여유..여유를 갖고....아 몰라 아침? 으로 라면을 먹으러 나갈까 했습니다 근데 날씨가 오늘은 대체로 흐림이라니 적당히 시원한 날씨가 되지 않을까요 비록 기온은 28도이지만 여담이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28도라는 날씨가 그렇게 시원한 날씨일거라곤 글쓰는 지금(8월중순)시점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어제 밤에 편의점에서 사놓은 아이스크림옆에는 소다 얼음이 얼어있고 가운데 하얀거는 아이스크림이 박혀있는데뭔가 조화롭고 좋다 뭐 맛은 보시다시피 캔티바여요 숟가락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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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여행기 : 북큐슈편] 160714 하카타 스미요시테이 (2)멘 2016. 7. 29. 00:09
지난 줄거리.. 같은거 쓸래다가 ㅋㅋㅋ 미친 줄거리도 한바닥 쓸놈인걸 아니까.. 아무튼 정말 길고긴 여정끝에 드디어 라면집에 도달한 지난 글이었습니다!그럼 오늘은 진짜 라면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골목길을 거의 30여분쯤 걸었을까... 저 멀리 보이는..... 저 멀리 .... 와 ! 아직도 그 자리에 가게가 있었으며심지어 영업중이다 ! 어.. 참고로 라멘 스미요시테이는 21시까지 영업을 하는걸로 알고 있으니까 넴..시간 맞춰서 찾아가세요~ 진짜 아침 9시쯤에 밥을 먹고 거의 20시 다되어서야...11시간만에 밥을 먹을 수 심지어 일본에서의 첫 라멘을 먹을 수 있게 되엇다 ! 아무튼 기뻐하는것도 잠시 얼른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너무 배도 고팠고 너무 궁금했고 가게 안쪽은 주방과 붙어있는 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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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여행기 : 북큐슈편] 160714 하카타 스미요시테이 (1)멘 2016. 7. 24. 14:34
안녕하세요 라멘여행기 시작합니다! 진짜 거창하게 북큐슈편이라고 써놧느데 그럼 나중에 다른지역을 가던지 해야할것이 아닙니까? 제가 갈수 있을까요?????? ※ 주의 : 라면 얘기는 극히 적을 수 있습니다 무튼 일본을 떠나는 그 길부터 한번 시작해보도록 합시다 대부분의 사진과 글은 트위터에서 봤을수도 있고 못봤을수도 있고.. 작년 일본여행의 핵심은 비모 캐리어라고 할수있는데요(절대 아님) 이번 여행은 캐리어가 함께하지 않다보니비모 캔버스백과 함께합니다! 원래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가방과 선글라스가 아닌가요?! 네 그렇게 비모와 함께하는 여행이 되어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씨 지금 생각하니까 왜 이렇게 갓다왓을까... 14일 15시 30분 비행기다보니까 아침에 엄청 느긋하게 출발햇씁ㄴ디ㅏ 일찍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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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여행기 : 북큐슈편] 프롤로그멘 2016. 7. 24. 13:24
안녕하세요블로그에 한 삼십년만에 글쓰는거 같네 최근에 아이돌 팬싸 다녀온 후기밖에 안써있네요... 글고보니 작년에 펑크스프링, 주사위여행(우린어디로가는가)올해 초에 중국출장기까지 해서 블로그에 너무 쓸게 많은데 아무튼 지난주에 다녀온 여행기를 좀 써볼라구 이번 여행은 좀 특별한 주제를 가져보고자 했는데 사실 여행을 좋아하지도 않고 일본이라곤 가본게 작년에 이틀 갔다온게 전부인 사람이뭐 새로운 테마로 여행을 하느냐 , 대충 아키하바라가 가서 쇼핑이나 하지 이럼 좋겟지만친구랑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라면을 먹으러 일본에 가자! 가 되어버렸습니다... 라면을 먹으러 일본에 가자 라니 이 얼마나 무책임한 발언인가일단 우리집에도 맛있는 라면집이 참 많을 뿐더러 진짜 라면먹으러 일본가는 거는 부잣집 자식놈이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