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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여행기II : 홋카이도편] 13. 일본의 최북단, 북쪽 끝을 보러갑니다!멘 2018. 3. 28. 23:07
아 다섯번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드디어 이 여행의 딱 중간이 .. 중간 여태 꽤 오랫동안 많은 글을 쓴거같은데 이제 여행의 딱 중간에 왔어요 헤헤 헤헤헤헤..정말이제 쓰기 싫다 헤헤... 아니에요 저는 언제나 한글자 한글자 기쁨으로 쓰고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경쾌한 소리가 나는 키보드로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다구욧 다섯번째날.. 오늘의 이동경로를 대충 살펴보자면 어 보시는것처럼 오늘은 최. 북. 단.! 을 가기때문에오호츠크해를 오른쪽에 끼고 해안도로를 따라서 북쪽으로 쭈우우우우우우우우우욱 올라갈겁니다 저쪽동네에 뭐가있는지잘 모르...지만생각해보니까 홋카이도의 모든 동네에 뭐가있는지 전혀 모르지만 ㅋㅋㅋㅋㅋ일단 저희의 오늘 목표는 1. 라멘을 먹으로 두 집을 방문해보자2. 최북단에 도달해보자3. 최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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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여행기II : 홋카이도편] 12. 네번째 밤이 고기랑 술이랑 지나가요멘 2017. 12. 28. 15:20
*이 글을 적기 이전에 11편을 본 한 친구분께서 직접 트위터에 올려주신본 글에 대한 반응을 몇자 옮겨보겠씁니다... "투머치텍스트..""정말 글쓰는 사람이 얼마나 집중을 못하고 썻는지 고스라ㅓㄴ히 전해져서 집중력 와장창 광선검박살""아니 좀 제대로 읽나싶었는데 끝났어???""이게뭐야 내가 뭘 본거지?? 한국영화???" 네... 열심히 쓸게요...... 진심을 담아부러야하는데! 자 그럼 드디어 동행인과 저의 첫 술집 방문기뭔가 라멘여행기속의 작은 코너 같음이네요 아무도 그렇게 생각안했죠? 저는 했답니다 ? 아무튼 그 작은 야끼니쿠집에 들어갔어요 뭔가 우리나라의 고깃집은주종목이 있잖아요 ? 돼지고기 전문점이라던지 소고기라던지 닭이라던지 등등근데 여기는 다 조금씩 메뉴에 있더라구요 소 (소 부위 주르륵)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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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여행기II : 홋카이도편] 11. 우리는 오늘 술을 마시러 갈꺼야멘 2017. 12. 28. 13:04
*이 글은 제가 아무리 읽어봐도 여행기를 적어야해 라는 의무감에 강제로 적어내려가서아무 내용도 없고 사실 읽으면 감흥도 전혀 없고 재미도 없고 정말 아무것도 없답니다 그냥 기록을 위해서 지우진 않지만 아무튼 그렇다빈다 그럼 12화에서 정말 열심히 다시 써볼 수 있도록 할게요 안녕,, ==================================== 여러분 그거 아세요 이 전 글이 10월달에 쓰여졌고 지금은 12월이 되었다는 것.. 제가 어느덧 백수생활을 청산하고 현생을 살다보니 이 포스팅도 멈춰버리고 저는 더 많은 기억을 잃어버렸답니다 어쩜좋아... 그래도 틈날때마다 조금씩 더 적어내려가야할거같아요 나 이번 여행기 꼭 끝내고 말꺼야! 어.. 다시 읽어보고 올게요 아! 오호츠크 라멘을 먹고왔었군요 !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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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여행기II : 홋카이도편] 10. 오 호 츠 크 오 호 츠 크멘 2017. 10. 3. 01:05
안녕하세요 벌써 10번째 글,, 우리는 비오는 시골길을 달려서 동쪽에 위치한 작은 기차역기타하마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또 작은 까페이자 식당 정차장停車場에 들어갔어요 가게 안은 상당히 조그마했습니다 카운터석이 6-7자리 정도 있고 테이블이 4자리 정도 있고 우리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뭐 아쉽게 비가오니까 풍경이 아름답지 않을수도 있어 라는 느낌보다도앞에 뭔가 설치해둔게 많이 신경쓰이긴 하지만...!! 바로 저 앞에 바다가 오호츠크해입니다 ! 우리나라에 푄현상과 장마를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하는 그 오호츠크기단이 시작되는 바다가 여기 아닙니까 아닌가 아니면 말구요.... 170511 바로 앞에 주방과 사장님의 공간이 보이고 칠이 벗겨져가는 카운터석과 아주 오래된듯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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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여행기II : 홋카이도편] 9. 정말 너무 비는 그칠줄을 모르고멘 2017. 9. 21. 03:28
아침일찍 나와서 보람차게 우주최고의 부타동을 먹고 힘을 얻은 우리는 또 열심히 빗길 운전..아니 비가 뭐케 끊임 없이 오나요 근데 일기예보를 보니까 계속 비올꺼래 ㅋㅋ망했어 ㅋㅋㅋㅋㅋ 왜 내가 일본만 오면 비가 오는가 진짜 그렇네 고작 네번째이긴한데 1. 도쿄 펑크스프링펑크스프링 당일날 비가 와서 우산쓰고 갔다가 우산들고 입장이 안된대서 밖에 걸어놓고 그냥 집에 옴 2. 후쿠오카 라멘여행기1편첫날 하필 많이 걸어서 스미요시테이를 찾아가는 날에만 비가왔는데 우산을 사니까 비가 그쳐버렸고 숙소에 오니까 여분의 우산이 있어서 우산 산게 너무 아까웠다 3. 도코(요코하마) 함수 앵콜콘함콘 당일에 비가왔지만 저는 오전 10시부터 비를 맞으면서 굿즈 줄을 서있었습니다 모두가 우산을 쓰고 있는 와중에 나만 후드를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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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여행기II : 홋카이도편] 8. 고기사랑해 고기최고야멘 2017. 9. 19. 17:55
안녕하세요8번째 글만에 드디어 여행의 세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ㅋㅋㅋ아니 언제 여행기 끝나나요 이제 기억도 안나는데 참고로 이 여행은 2017년 5월 9일 ~ 16일까지의 홋카이도 라멘여행을 다루고 있습니다 왜 썼냐면 내가 까먹을까봐 170511어제 밤 늦게 오비히로에 도착했습니다! 어제의 오비히로는 비가 많이 왔고 먹고싶었던 부타동은 못먹었으며, 호텔예약은 꼬였고 기억에 크게 남지 않는 라멘을 먹었답니다 숙소에 들어와 일찍이 잠이 들었댔죠 그리고 오늘 ! 역시나 여행에서 아침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눈부신 햇살에 잠에서 깨어나서 ㅋㅋㅋㅋ아 오늘도 날씨가 굉~장히 굉~~~~~장히 뭐랄까 와이퍼가 바쁠거같은 날씨네요 .... 오늘도 역시나 일찍 이동을 하기 위해서 가게 오픈시간에 맞춰서 아침을 먹기로 하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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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여행기II : 홋카이도편] 6. 아니 출발은 언제 하시려구요멘 2017. 9. 13. 21:05
안녕하세요어.. 그 ... 어디까지 썼더라 아! 럭키 삐에로에서 햄버거를 사왔군요 ! 근데 안타까운게 뭐냐면사실 저랑 동행인이랑 버거를 뭘 골랐는지 기억이 전혀 안난다는거에요 그리고 메뉴 사진도 없고 아니 이게 말이 됩니까 제가 블로그를 쓰는데 뭘 먹었는지 몰라서 못쓴다니 !! 어... 뭐지 써있는 사진이 있었네요 ㅋㅋㅋㅋㅋドンカツバーガー입니다 뭔가 묘하게.. 로고가 귀엽지 않아 ! 170510 사실 이 버거는 아무래도 오늘 갈 길이 머니까 가는 중간에 들를 곳도 없거든요 그래서 배고플때쯤 해서 저녁 전에 배를 달래기 위한 구매였답니다 그렇지만! 또 그런게 있잖아요 왜, 음식을 갓 만들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최상의 맛 같은 그런거 또 그걸 놓쳐버리면여기 와서 언제 먹을 수 있을지 모르는데! 아니 그냥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