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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엇섬어워즈] Ep01. 올해의 음악: 스포티파이 연말결산
    2024. 1. 8. 13:39

    안녕하세요

    2년만에 돌아온 

    바로 그 시상식

    바로 그 연말결산

    엇섬어워즈: 올해의 올해 입니다

     

    2021 엇섬어워즈때는 약간

    두서없이 시작해서 

    기억나는 대로 적다보니 

    [미련편] 까지 발행을 했었었죠,, 

     

    그래서 2022년에는 

    기록을 열심히 해서 

    연초에 했던 샀던 것들 까지 해서 

    좀 더 공정하게 어쩌구 해보자 했고

    평소에 쉽게 포기하는 거에 비해서 

    1년간 기록을 아주 잘 했음에도 불구하고

     

    엇섬어워즈를 안해버렸죠

    그게 젤 귀찮아서 그만..

     

    그래서 250여개의 기록만이

    메모장에 덩그러니 남아있기도 하고

    사실 공개하지 않은 글 중에 2022 엇섬어워즈가 있지만

    휴 어쩌지

    여기다가 짧게 2022년을 한 번 돌아보고 나서

    2023년 글을 써볼까.. 그럼 2022만 쓰고 2023을 안쓰지 않을까 그치 왠지 그럴 거 같지..

     

    하지만 짧게 적어봐야겠어요 

    왠지 아까우니까

     

    이미지와 긴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읍니다

     

    2022년의 기록들을 쭉 살펴보고 왔는데요 

    🤔 

     

    지금 안쓸래요 ㅎ 

    나중에 다 2023 다 쓰면 쓰던가 하고

    자자 과거에 집착하기보단 현재에 집중하는 엇섬이가 됩시다

     

    자  또 쓸데없는 말이 길었죠,

     


     

    2023 엇섬어워즈: 올해의 올해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 

    [2023 AWESOME AWARDS 엇섬어워즈 올해의 올해]

     

    짠 새 로고입니다

    힣히 

    올해는 반드시 연말결산을 하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기 위해서

    특별히 부탁까지 해서 제작한 

    올해의 올해 로고 ! 

     

    정말 뭔가 시작하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2021년에는 그저 미리보기 방지를 위한 하나의 짤에 지나지 않았는데,, 흑흑

     


     

    처음은 역시 <올해의 음악> 입니다.

    왜 음악부터 시작이냐면

    이미 11월 부터 스포티파이는 저에게 연말결산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죠

    제일 먼저 준비되는게 아마 음악쪽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쓰는건 12월 말이지만..

    그건 상관없다는 게 학계 정설..

     

     

    일단 스포티파이의 연말결산부터 한 번 둘러볼까요

    물론 아래 내용은

    스포티파이가 통계적으로 내준 수치이고

    또 올해의 올해, 올해의 음악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어요,

     

    [스포티파이 통계]

     

    일본노래 한국노래만 들은 사람이죠 네

    맞아요

    하지만 일본노래를 좀 더 많이 들은,,

     

    청취시간이 43,232분이라는데

    그럼.. 720.53시간

    그럼.. 약 30일 정도

     

    1년중에 한달밖에 들은 시간이 없네요 ? 

    이대로 괜찮은건가 !!! 

     

    하긴 올해는 왠지 

    갖고있던 음원파일도 많이 들은 해였습니다만

    구독제를 이용하는 만큼 새해에는 뽕을 더 뽑도록 !

     

    [나의 최애곡 순위]

     

    혹시나 했는데

    나의 최애곡으로 뽑힌 노래는 NewJeans의 Super Shy 였습니다

     

    사실 뮤비도 엄청 많이 봤고

    무대영상도 엄청 많이 봤어요

     

     

    올해 초부터는 계속

    녹황색사회를 들었기 때문에

    최애곡도 녹황색사회의 곡이 되지 않을까 ? 생각했는데

    1, 2위를 뉴진스 노래가 차지하게 될 줄이야

    아무래도 곡이 짧아서 재생횟수가 더 많았던걸까요 ? 

     

     

    [최애 아티스트]

     

    최애 아티스트는

    예상대로 녹황색사회緑黄色社会가 차지를 했습니다 ! 

    전세계 리스너중에 0.005%라뇨 ㅋㅋㅋㅋㅋ

    도대체 얼마나 들은 수치입니까 ? 

    19,316분은 322시간 정도,

    13일이 넘는 시간이니까

    30일 정도 사용한 스포티파이에서 40%이상을 녹황색사회 노래를 들었네요 ㄷ

     

    올해 진짜 많이 들었당

     

    특히 그 중에 アウトサイダー라는 곡을 제일 많이 들었는데

    지금도 녹황색사회 노래를 듣다가 아웃사이더가 나오면 볼륨을 올리고 보던걸 다 멈추는 정도,,

    정말 좋아하는 노래에요

    고마움을 블로그에 표현해보겠습니다 아마 절대로 그들이 볼 일은 없겠지만,,

     

     

    그럼 스포티파이가 

    통계적으로 뽑아준, 

    나의 최애 아티스트들 목록과 제일 많이 들었던 달을 살펴보겠습니다

    [녹황색사회Ryokuoushoku Shakai]

     

    1위는 바로바로 녹황색사회입니다 ~~~~~ 

    뭐 최애 아티스트 통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올해 스포티파이로 들은 음악의 40% 이상을 이 팀의 노래만 들었으니까요

    아마 1, 2월에 야금야금 듣던게 

    3월에 빠심이 폭발하면서 엄청 듣게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아마 이때 쯔음 해서 

    6월달에 있었던 투어까지 예매했던 시기였을 것 같아요

    새 앨범 발매 소식과 더불어 말이에요

     

     

    [레드벨벳Red Velvet]

     

    2위는

    뭔가 매년 불변의 아티스트인 것 같아요

    항상 최고의 자리에 있지 않으나

    꾸준히 듣는 그런 팀이라

    그래도 레베럽인데,,

     

    게다가 4월인걸 보니

    아마 4월 콘서트 앞뒤로

    빠심 폭발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뭐 뻔하지 내가 그렇지 모

     

     

     

    [뉴진스NewJeans]

     

    처음으로 최애아티스트 목록에 이름을 올린 팀이 아닐까요

    당연함 데뷔한지 얼마 안됨

     

    7월이 아까 최애곡으로 뽑혔던 Super Shy가 실린 앨범이 나온 달일 것이고,

     

    아예 (리믹스나 프로모션 곡 제외한)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놓고

    종종 듣고있답니다

    대부분의 곡들을 타이틀곡으로 쓰거나

    무대까지 만들어버리다보니까

    수록곡까지 퀄리티가 좋아버릴 수 밖에 라고 생각하고 있긴해요

    맘에 들어 ~ 새해에도 잘 부탁해 ~ 

     

     

    [오토보케 비바Otoboke Beaver]

     

    오토보케 비바 ! 

    현존하는 최고의 펑크 밴드 ! 

    물론 오바입니다만

     

    펜타를 못가서 못봤던 설움이 폭발한

    9월에 제일 많이 듣게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다행히 11월에 내한을 갈 수 있어서

    결국 라이브도 보고 더 빠져들어서 요즘 더 많이 듣고있긴 해요

     

    정말 너무 좋아요,, 이 팀 얘기는 또 줄줄 쓸 거 같으니까

     

     

    [에프엑스 f(x)]

     

    정말 불현듯이

    불쑥불쑥

    듣고싶은 날이 오는 팀입니다

    들으면 거의 울어요(안욺)

     

    2월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마지막 한국의 콘서트였던 1월말을 그리워하며

    2월에 많이 들었던 걸까요 ? 

     

    보고싶어요 함수,,

    함콘 쿠다사이,,

     

     

     

    [최애 아티스트 종합]

     

    그래서 전체 순위는 이렇습니다

    너무 뻔하게 들었고

    뻔한 결과들이 나왔어요

    우 노잼 

     

     

     

     

    [최애 팟캐스트 통계]

     

    스포티파이로 

    음악 못지 않게 많이 듣ㄱ있는게 팟캐스트에요

    사실 팟캐스트 덕을 많이 본게

    작년인데,

    작년에 스포티파이 일본계정을 사용하면서부터

    일본 팟캐스트를 많이 듣게 되고

    덕분에 일본어 듣기가 많이 늘었다능,,

    오타쿠로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어 준게 바로 이

    팟캐스트들입니다

     

    물론 한국 팟캐스트도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많이 늘어났지만

    그래도 꾸준히 일본 팟캐스트뿐이 안듣는,, 이런 나 친일 ? 

    친하게 지내요 ^^ 

     

    순위를 보자면

     

    1위는 주로 평소에 켜놓는 팟캐스트입니다

    두 명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뭔가 계속 수다와 웃음이 나와서

    업무중이나 이동중에 종종 틀어놓고 있어요

     

    2위는 제가 좋아하는 애니의 성우들이 차례차례 나와서 떠드는 팟캐스트 입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성우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 애니에 무척 감동받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어쩐지 캐릭터를 담당하는 성우들의

    본인들 이야기를 하는 팟캐스트이다보니 

    뭔가 새로운 재미도, 그리고 더 집중해서 듣게 되는 그런게 있어서

    주로 출퇴근길에 걸어다니는 구간에서 집중해서 듣고있어요

     

    3위는 녹황색사회를 처음 듣게 된 팟캐스트인데요

    각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단독공연등의 후일담과 셋리스트 음원들을 들려주는

    그런 팟캐스트입니다

    뭣보다 아티스트들이 셋리스트를 짜면서 혹은 특정 곡들에 대한 추억이나 뒷얘기들을 말해주는 부분이

    재밌다고 느껴져서 듣게 되었는데

    사실 녹황색사회면 수 번 들은거 같아요

     

    4위도 그냥 틀어놓는,

    세명 이상이 나와서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많고

    주제는 화장품들인데 제가 모르는 내용들이고,,

    다만 이야기가 안끊기고 여러 말투들이 나오다보니 틀어놓는 그런 것입니다

     

    5위도 마찬가지이지만

    마치 1위의 팟캐처럼

    여성 두 분이 끊임없이 다양한 주제로 수다를 나누는데

    또 재밌기도 하고 1위의 것보다는 알아듣는 내용이 좀 더 있어서 종종 듣고있어요

     

    내년에도 올해 듣던 것들을 꾸준히 듣고싶은데

    그럴라면 일단 꾸준히 올려주셔야만

    잘부탁드립니다

    안보시겠지만

     

     

    [나는 이런 사람]

     

    맨날 듣던거 또 듣는다고

    이런 칭호를 내려주셨네요 ㅎ

    감사 ~ 

    [결론]

     

    뭐 앞서 상세하게 얘기했던 내용들의 종합입니다만

    내년엔 좀 더 다양한 곡과 아티스트들이 있음 좋겠다고 생각해요

     

    아,

    스포티파이를 비롯해서

    요즘 대부분의 음원서비스 혹은 구독서비스들이

    사용자들이 이용한 내역을 통계치로 보여주는건 

    제법 재밌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연말이 되면

    아 언제 올라오지 하고 기다리는 것도 있고

    하지만 다른 서비스들은 꾸준히 이용하는 것이 적거나

    지인의 은혜를 입고있는 경우들이 있어서 직접적으로 확인하기가 어려운데

    스포티파이만큼은 나혼자 쓴 내용을 아주 잘 보여주니까요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뽑는

    올해의 올해,

    <올해의 음악> 을 시작해볼까요 ? 

    헐 아직 시작 안한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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