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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엇섬어워즈 : 올해의 올해
    2021. 12. 31. 02:12

    안녕하세요

     

     

    올해도 서론만 이 만큼이면서

    도대체 제목에 나온 것들은 언제 나오는거야싶은 글만

    잔뜩 썼던거같네요

    사실 잔뜩 안썼네요

    몇개 쓴게 없네요

    혼자 힘들게 잔뜩 쓴 기억을 갖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여행기도 이미 수년째 밀려있고

    사실 사진도 준비되어있고

    몇개의 글은 이미 작성을 해놓았지만 아직 비공개이거나..

    올해 다시 블로그에 힘써보고자

    라멘집의 후기와 몇몇 전자기기 구매후기를 써봤는데

    이 역시 한없이 밀리고 있는

    ㅋㅋ밀린다기보단 안쓰고있죠

     

     

    유투브에 기록을 했다면 좀 더 나았을까요 ? 아닙니다 원본 영상만 수테라 수십테라 갖고있어야했을거임..

    사실 이미 그렇게 갖고있는 영상이 아주 많습니다만

     


     

    자 그럼

    올해의 결산, 엇섬어워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 이러면 보통 "결산" 이야기만 하고 본 이야기는 다음 글로 넘어가고

    다신 영영 돌아오지 않던데 

     

     

    아니야 !!!!! 

     

    바로 이 글에서 끝을 낼 것입니다..

     

    수년째

    매년 말에 연말 결산같은걸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재밌잖아요

    올해의 뭐...올해의 구매 올해의 여행 올해의 영화 올해의 책 올해의 음반 올해의어쩌구 올해의어쩌구 올해의어쩌구

    근데 정작 수년째 해야지 라고만 하고 

    후보만 뽑다가 아니면 심지어 그것도 못하다가 

    그냥 다음 해로 넘어가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단 한번도 올해의 어쩌구를 못해봤습니다 !! 

     

    그래서 이번엔 해야지 했는데

    원래 계획은 지난주에 느긋~하게 쓰는거였는데

    계속되는 야근과 주말까지 꽉꽉 채운 업무량으로 인해...

    정작 이번주는 또 약속들이 좀 있단말이죠 

    이대로 2021도 못할까 싶어서

    일단 되느대로 써볼까 합니다 

    늦어도 그냥 끝내려나

    2021 결산을 2023년쯤 끝낼 수 있으려나 우려도 있지만

     

     

     

    이용하는 서비스들 중에서 

    결산을 해주는 곳들도 있죠, 대표적으로 

    스포티파이는 올해 뭘 많이 들었나 ~ 같은걸 해주니까 편하긴 한데

    이게 얼마나 꾸준히 이용해서 일관성이 있느냐도 사실

    중요하잖아요 

    음원서비스야 하나 이용하니까 이런걸 보면 그랬구나 하는거고

    OTT라고 하면 플랫폼별로 보는 대상이 달라니지니까 결산을 각자 해봐도 뭐...

    보통 인스타에도 이쯤되면

    best nine 같은게 올라올텐데

    서비스 하는 곳이 없는건지 올리는 분들이 없네요(제 주변엔)

    무슨 얘길 하고있는지 ? 

     


     

    뭐 그래서

    저만의 어쩌구를 좀 해볼까 하는데(아까부터 이 얘기 중이었음)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정말 늦은거지만

    이제부터 그.. 결산 항목도 생각중이고

    후보도 생각해야하고 오늘은 28일입니다 참고로

     

     

    일단

    올해의 구매

    올해의 앨범+음악 어쩌구들

    올해의 게임

    올해의 영화

    올해의 드라마

    올해의 책

     

    정도 ? 작성해볼까 ? 합니다

    될런지 ??? ???????

     

     


     

    2021 엇섬어워즈 : 올해의 구매

     

    - 실물이 존재 하지 않는 항목은 제외(다운로드 컨텐츠, 구독 서비스 등)

    - 타인에게 받은 항목은 제외

    - 타인에게 준 항목은 제외

    - 음식류 제외

    - 생필품류 제외

     

    뭐 이렇게 정리했더니 약 35개의 후보가 생겼네요 ~ 

    원래 생각대로면

    35개 후보 각각의 설명을 적고 실제로 함께 해보니 느낀 장단점과..

    아니죠 그쵸 ? 

    저는 어떻게든 이 글을 마무리 짓고싶습니다 

    아직 시작이지만요

     

    아무튼

    그래서 다시 발표하는

    이천이십일 엇섬어워즈 올해의 구매!

     

    두-둥

     

    [애플 맥세이프 충전기]

     

    바로

    애플 맥세이프 충전기 ! 

    입니다

     

    에 이게? 싶지만

    확실히 사용빈도면에서도 그렇고 만족도 면에서도 그렇고

    정말 그냥 또 사라면 또 살거같은 느낌의 물건입니다

    사실 모든 충전기를 다 교체하고싶을 정도의 물건..

     

    구매기는 이쪽에

    https://discostar.tistory.com/329

     

    [Accessory] 맥세이프 MagSafe충전기구매 +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 오늘의 구매후기는 아이폰을 충전하는 새로운 방법, 맥세이프 입니다 뭔가 할 말이 많지만 일단 맥세이프 부터 살펴보는게 좋겠어요 맥세이프라뇨 몇년만에 만나는 이름이지요 ? ?

    discostar.tistory.com

     

     

    사실 올해 유난히 괜찮은 구매들이 많았고

    대부분 만족하면서 사용 혹은 보관을 하고있거든요

    쟁쟁한 후보로는 JMW 헤어드라이어(너무 좋지만 비싸게 삼), 프라이탁 드라그넷(정말 잘 쓰고 있지만 거대 찍찍이 너무 힘듦), 카케구루이-절체절명러시안룰렛-블루레이(블레도 특전도 너무 이쁘지만 알아들을 수 없음) 등등이 있었는데요

    사실 거의 모두 쟁쟁했음

     

    근데 아마도 맥세이프가 선정된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구매전에는 필요성을 전혀 못 느꼈을 뿐더러 아마 비난까지 했을 제품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사용하고 나서 기대치 이상의 활용도를 보여주니까..

    사실 마지막 한 방은

    최근에 구매한 에어팟3가 맥세이프 충전을 지원하게 된 게 큰 가산점을 주게 된 게 아닐까 싶네요

     

     

     

     

    음.. 하나만 주면 아쉬우니까

    좀 특별상 하나 주고싶은데

    [코끼리 리빙 태블릿 스탠드]

    아이패드 스탠드입니다 !! 

     

    이불이 제법 눈부시죠 ? 

    취향문제는 아니니까 넘어가주시고..

     

    아이패드 스탠드는 .. 후기를 따로 쓸 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어나기 귀찮아서 ~ 샀다기 보다는 허리때문에 샀습니다

    똑바로 누워서 무언가를 볼 수 있다는 장점 ~ 정말 귀찮음의 끝판왕 ~ 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막상 쓸라면 생각보다 번거로움이 덜하진 않고

    왜냐면 저는 충전기가 침구 주변에 없거든요 

    근데 귀찮음을 만끽할거야 ! 를 떠나서도 저는 너무 잘 쓰고 있어서

     

    네 특별상을 주고싶었습니다

    약간 그 10월쯤 데뷔해서 아쉽게 신인상 못받는 느낌의 그런 네 그런거였어요

     

     


     

    자 !

    그럼 이제 올해의 앨범, 올해의 음악으로 가볼까요

    제작년쯤 깨달은 거지만 

    제가 음악을 많이 듣는 줄 알았는데

    심지어 음악을 안들으면 못지내는 줄 알았는데

    사실 별로 듣지도 않고 없어도 살 만 하더라구요

    그치만 인생에 의미부여하기에 음악만큼 좋은게 없잖아요?

    그래서 준비한 올해의 앨범, 올해의 음악

     

     

    자 일단,

    올해의 앨범, 올해의 음악 선정에는 스포티파이가 도움을 주셨는데요,

    일단 스포티파이가 골라준 2021 결산을 보고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결과부터,

    [정엇섬의 스포티파이 2021 결산]

    올해 스포티파이를 통해서 들은 시간은 31,300분 약 522시간 정도 들었다고 하네요

    뭐.. 서비스 이용료가 딱히 아깝지 않았다 정도로 

    들은 것 같아요

    그리고 어..

    최애는 레드벨벳이고 최애곡은 낫샤이인데 최애장르는 제이팝인 뭐 이런 결과가 

    어쩌다가 나오게 되었을까요 ? 

     

     

    [2021 최애곡 순위]

    올해 제일 많이 들은 곡은

    있지ITZY의 낫샤이NOT SHY였습니다

    2020년 곡이던가요 ? 

    노래가 너무 좋아서 뮤비든 무대영상이든 연습영상이든

    진짜 엄청 찾아보고 듣고 했던거 같아요

    근데 총 스트리밍 횟수가 86회뿐이 안되는걸 보면

    정말 올해 조금씩 많이 들었구나 ~~~~ 싶은 느낌입니다

    근데 정말 올해 제일 많이 들은 순위가

    전부  Kpop일 뿐더러 있지와 에스파æspa인 것도 너무 ㅋㅋㅋㅋㅋ 뭔가 웃김

    아 물론 많이 들은건 아는데

    이렇게 순위에 5위까지 딱 박힐줄은 몰랐지

     

     

     

    [2021 최애장르]

    저렇게 케이팝만 들어댄거 같은 올해의

    최애장르는 또 Jpop인 경우는 뭔가요

    3위 케이팝을 제외한 1, 2, 4, 5위 모두

    일본음악입니다 제가 일본 문화를 사랑하나요 ? 

    진실과 거짓에서는

    마지막 올 한 해 내가 가장 많이 들은 플레이리스트는 "City Pop: シティ・ポップの今" 였습니다

    https://open.spotify.com/playlist/37i9dQZF1DXdY5tVYFPWb2?si=949717d58bea48da 

     

    City Pop: シティ・ポップの今

    Spotify · Playlist · 50 songs · 95.6K likes

    open.spotify.com

    스포티파이가 만든 플레이리스트이고,

    자기네들이 업데이트 해주니까 그냥 시티팝 듣고싶다 ~ 하면 들어가서 듣는 

    그런 리스트였네요

    그래서 제일 많이 들었나봐요

     

     

    [2021 최애 아티스트]

    근데 또 최애 아티스트는 다시 케이팝입니다

    오-랜 공백기 후에 드디어 완전체로 컴백을 했던

    레드벨벳의 6번째 미니앨범 Queendom 이 발매를 하면서

    정말 많이 들었었어요

    물론 좋아하는건 예전에 루키까지의 앨범들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차분하지만 처지지않고 신나지만 과하지않은 앨범으로 찾아와주어서

    행복하게 들었던 기억이 나요

    물론 예전처럼 스밍을 돌리기위한 스밍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나머지 순위들도 좀 주목할 만 한데,

    3위의 있지는 아까 말했었고

     

    2위의 어썸시티클럽Awesome City Club은 정말 우연히 찾은 팀이었습니다

    사실 비슷한 음악을 하는 팀이 일본에는 정말 많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특별하게 막 잘하냐 그건 잘 모르겠어요

    잘하는 음악을 찾아듣지는 않아서..

    그냥 스포티파이의 추천들을 듣다가 귀에 확 들어와서

    한참 찾아듣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웃사이더アウトサイダー라는 곡을 많이 들었었었어요

    후지락 유투브 라이브에서도 너무 좋은 무대를 봤었고

    올해 연말에는 처음으로 홍백에도 출연이 확정되었어요

    그래서 엉엉 우는 인터뷰를 얼마전에 봤었는데

     

    4위의 아이나디엔드アイナ・ジ・エンド는 트위터에서 언급된걸 보고 궁금해서 들었다가

    너~~~~~무 좋아서 요즘도 아마 내년까지도 계속 듣고있을 것 같아요

    목소리도 너무 좋고 라이브의 표정과 무대가 다 너무 맘에 들어서

    정말 많이 듣고있어요

    왜 이번 앨범의 초회한정판을 안샀을까요? 

    그건 나중에 이야기 합시다

     

    5위의 계속한밤중이면좋을텐데ずっと真夜中でいいのに도 올해 스포티파이가 소개해준 아티스트였어요

    정말 아 !! 일본 노래다 !!! 싶은 음원들로 꽉꽉 찬 앨범을 듣는데

    아이나랑 다른 방향으로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봄에 여름에 많이 들었던거같아요

    그렇다고 봄과 여름에 어울리는 곡이라는 소린 아닙니다

    그냥 그 때 들었었다구..

     

     

     

     

     

    자 그럼 !

    이천이십일 엇섬어워즈 올해의 앨범, 올해의 음악 !

    [AiNA THE END - DEAD HAPPY]
    [ZUTOMAYO - ぐされ]
    [Awesome City Club - Awesome City Club BEST]
    [Red Velvet - Queendom - The 6th Mini Album]

     

    추천은 아닙니다만

    안들어보셨다면

    한 번 쯤 들어보시는 것도

    그럼 아유 이 오타쿠새기 하실거임 ㅋ

     

     

    아 추가로 

    요즘 잘 사지 않지만 실물 앨범 이야기를 해볼건데요

    음원으로 잘 듣지는 않아서 순위에 꼽히지 않은

    그래서 아쉬운 앨범이 있어서 

    따로 상을 주고자 해요

     

    예전에는 한달이 뭐야 한주에 한개정도는 샀던거 같은데

    요즘은 1년에 몇장 사는게 없네요

    그것도 기념적인 앨범을 좀 살 뿐

    올해 구매한 앨범은 총 5장이네요(여러 버전 제외)

     

    1. BABYMETAL - 10 BABYMETAL YEARS

    2. 웬디WENDY - LIKE WATER (CD 2개 버전, LP)

    3. あいみょんaimyon - 君はロックを聴かない/青春と青春と青春[完全生産限定盤](LP)

    4. 레드벨벳REDVELVET - QUEENDOM (CD 2개 버전)

    5. 에스파æspa - Savage

    (구매순)

     

    네 뭐 다들 너무 좋아서 산 앨범들이지만

     

    1개를 뽑으라면

    [WENDY - LIKE WATER]

     

    이렇게 힘들게 직접 손으로 들고잇는 사진을 썼어야할까 ? 

    잘 뽑아놓은 이미지도 많지않은가 ? 

     

    네 웬디의 LIKE WATER 입니다 ! 

    올해 어찌저찌 친구의 선물로

    턴테이블이 >>드디어<< 생겼는데요

    그래서 웬디의 앨범을 살 때 옵션으로 LP도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세상을 다 녹여버릴 웬디의 목소리는 고음질의 좋은 서비스와 스피커 혹은 이어폰을 통해서 들으면

    너무나도 좋은건 당연하지만

    그냥 엘피의 잡음이랑 들어도 너무 좋은 앨범이었어요

    사실 앨범이라기 보다도

    첫번째 트랙 When this rain stops 라는 곡은

    너무 좋아서 또 듣고 또 듣고 또 듣고 했었어요

    반복해서 들으면 음원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자꾸 턴테이블 암을 옮기면서 계속 또 듣고 또 듣고 했어요

    아마도 작년도 그렇고 올해 5-6월쯤에

    그렇게 안정적인 상태가 아니었는데

    이 앨범이 참 많은 위로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갑자기 진지해졌네

    진지하게 좋았으니까

     

     

    다른 앨범 얘기를 잠깐 하자면

     

    베비메탈의 앨범은.. 사실 신규 앨범이 아니기도 하고

    베스트앨범 수준의 상업적인 기념 앨범을 구매한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지극히 돈벌려고 파는 상품이지만 저는 또 그것을 샀다 수짱 모아짱 이걸로 어.. 아이스크림 사먹어..

    묭쨩도 신규는 아니지만 기념으로 사고싶었습니다..만 선물을 받았네요

    언제나 저의 덕질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창고귀신님

     

     

     


    그 다음 뭐였죠 ? 

    아 올해의 게임 ! 

    사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게임을 잘 하지 않습니다 

    다들 제가 게임을 아주 잘 알고 오래전부터 해왔고 많은 게임을 보유하고 있고 새로 꾸준히 사서 해본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않습니다 왜이렇게 구절구절 쓰는걸까요 ? 

     

    올해는 전년도 보다 

    그 전년도 보다도 더 적은 게임을 구매한거 같아요

    구매도 그렇고

    게임 플레이 타임 자체가 상당히 적었던 한 해 였어요

    이런저런 개인적인 일이 많다보니

     

    그렇지만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이 있어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을 해보았습니다

     

    이천이십일 엇섬어워즈 올해의 게임 ! 

    [SUPER MARIO 3D WORLD + FURY WORLD]

    왜케 그림자가 지게 사진을 찍었지 ? 

    어쨋든 ! 

    올해의 게임은 

    슈퍼마리오 3D 월드 + 퓨리월드 입니다 ! 

     

    일단 3D 월드는 리마스터링이라고 해야하나 ? 

    스위치로 이식된 버전이죠,

    아마 작년에 어워즈를 했다면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를 선정했을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재밌게 했던 게임인데,

    3D 마리오가 좀 더 해보고싶었어요

    그런데 작년이었나 ? 슈퍼마리오 전작 3종을 묶어서 3D컬렉션이 발매를 했었죠

    한정기간 판매로 해서

    64, 선샤인, 갤럭시 이렇게 3종이었는데

    갤럭시가 모든 유저들이 갓겜이라고 할 정도로 잘만들었다니까

    엄청 기대를 했었거든요

    물론 BGM도 한 몫을 했을 것인데

    생각보다 그 중력에 대한 재미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제가 좋아할 느낌의 게임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3D 월드의 발매를 더욱더 기다렸었는데

    마디세이에 비해서 한정된 움직임에 비해서

    많은 변신이 있다보니 다른 재미로 즐겁게 했었네요

    + 멀티 플레이까지 지원하니까 친구들이랑 하기 좋았던 것도 가산점이 주어졌습니다

     

    퓨리월드도 스몰 오디세이 느낌으로 잘 만들었는데

    애끼고 애끼다보니 아직 제대로 안한 .. 그래서 사실 정확히는

    슈퍼마리오 3D월드(스위치 이식판)에 올해의 게임을 주도록 하겠어요

     

     

    추가로

    재밌게 한 게임중에

    It takes two가 있었고 

    플레이를 하면서 진짜 이건 갓겜이다 포탈이후로 코옵이 이렇게 신나는게 처음이다 싶을 정도였는데,

    중간에 그.. (스포주의) 부분이 너무 정말 너무 싫어서

    최고라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정말 왜 그런 장면과 플레이를 넣었는지 평생 이해 못할 것같아요

     

     

    올해는 xbox의 GAMEPASS를 통해서 이런저런 게임을 찍먹하긴 했는데

    내년에는 즐거운 게임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조오금만 저사양으로 ~~~~ 

     


     

    아 많이 썼는데 아직도 세개밖에 못했네

    빨리빨리 가봅시다

     

    이번엔,

    올해의 영화네요

    올해의 영화

     

    뭐 극장을 자주 가는 편은 아니긴한데,

    그래도 보고싶은건 좀 보러 갔단말이죠

    근데 전염병이 돌기 시작한 이후로

    극장이 일찍 문닫게 되니까 좀 덜가게되는 그런게 있네요

    평일 심야 좋아하는데 ㅠ 

     

    그래도 올해 극장에 가서 본 몇 안되는 영화중에서

    올해의 영화(극장)을 뽑아보았습니다

     

    이천이십일 엇섬어워즈 올해의 영화(극장) !

    [BLACK WIDOW]

     

    맞아요 블랙위도우입니다! 

     

    정말

    어떻게 생각해도

    눈물이 앞을 가리면서

    이 서사를 이겨내고 그가 지구를 우주를 지키기 위해서 으흑흑..

    정말 이 최고의 영화를 보면서 

    오히려 화나는 부분이 한두개가 아닌데

    도대체 왜 앤겜에서 그랬어야했나

    블랙위도우의 서사를 왜 이 한편으로 마무리 지어야 했나

    + (현실에서) 디즈니는 왜 그따위 짓거리를 하나

    입니다

    마무리까지 정말 후졌던게

    마블이, 디즈니가 블랙위도우를 대하는 태도였는데 으 또 빡침

     

    근데

    정말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제가 이 작품을 보는데 쓰는 비용이 디즈니에겐 안갔으면 좋겠는 그런 영화에요..

     

    사실 올해 극장에서 영화는

    딱 네편 봤거든요

    1. 블랙위도우

    2. 샹치

    3. 이터널스

    4. 스파이더맨...

    누가 보면 마블 되게 좋아하는 줄 알겠네요 ㅎ 

     

    저 네 편 다 긴 후기를 쓰고싶었는데

    그렇게 귀찮은걸 내가 할리가 ㅎ 

    심지어 전부 다 개봉 첫 날 보고 트위터에는 스포땜에 못써서 안절부절 한 주제에

    절대 블로그엔 또 안씀

    내년엔 쫌 써볼게요 

    일단 올해의.. 이거를 마무리 할 수 있으면

     

     

     

    극장과 무관하게

    요즘 OTT 서비스가 얼마나 많아요

    저도 몇가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보통은 드라마를 보고있긴 하지만 영화는 한달에 한 개 정도 보려나 

    근데,

    올해 몇번을 반복해서 본 영화가 있으니

     

    이천이십일 엇섬어워즈 올해의 영화(OTT) !

    [君の膵臓をたべたい]

     

    아마도 2017년영화였던 것 같아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君の膵臓をたべたい입니다

    다들 제목이 어휴 라던지 진짜 먹나 ? 라던지 이런 얘기들이 있는 영화였는데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갑자기 보고싶어져서 봤는데

    혼자 감동받고

    이틀연속으로 

    그리고 올해만 5번 이상 본 거 같아요 

    그래서 책도 사고..

    일본 원서도 사고...

    블레는 왜 안샀지 ? 

    주문해야겠다

     

    [갑자기 주문함]

     

    ?

    갑자기 주문하고 왔습니다

     

    뭐.. 엇섬어워즈에서 볼 수 있는

    재미 아니겠어요 ?

     

    재밌게 본 포인트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선도 그렇고

    하루의 가치는 모두 같다는 내용이 너무 맘에 들었단 말이죠

     

    음.. 애니메이션도 봤지만

    영화쪽이 좀 더 맘에 들었어요

    현재와 과거를 오가면서 보여주는게 역시 더 지루하지 않게 스토리를 이어가는 느낌이라 그런지

     

     

    추가로

    아마 작년이었으면

    밤은짧아 걸어 아가씨야 를 올해의 영화로 뽑았을 것 같은데

    2019년은 알리타:배틀엔젤,

    2018년에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올해의 영화로 선정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 4년치의 올해의 영화들은 올해도 다 몇번씩 더 봤었네요

    정말 좋아하나봐요 

     

     


     

    드라마 ! 

    드라마 차례입니다

     

    아마 제일 많이 보는 영상으로 따지면

    드라마가 아닐까요 ? 

    영화는 호흡이 길어서 시간이 길게 나지 않으면 잘 시작하지 않는 편이고

    예능은 스우파 끝나고 스걸파 보느라 가끔 눈시울을 적시는거 빼면 요즘 잘 안보고

    애니메이션 ~ 은 요즘 보는게 없네요 아 그래서 올해의 애니메이션은 항목에 없었나보다

    뭐 대충 그래서 드라마를 제일 많이 보는거 같습니다

     

    올해 본 드라마를 좀 나열해보면

    독거소년 코타로

    드래곤사쿠라2

    하코즈메

    여고생의 낭비

    콩트가 시작된다

    극주부도

    드래곤사쿠라

    99.9

    오늘 밤은 코노지에서

    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

    3학년A반

    채널 고정!

    브루클린 나인나인

    완다비전

    팔콘윈솔

    로키

    호크아이

    왓이프

     

    정도일까요 ? 

    보고있는거 제외하고

    보다 만거 제외하고

    다시본거 제외하고면 아마 이쯤 될 것 같아요 

    자 그럼,

     

    이천이십일 엇섬어워즈 올해의 드라마(일드) !

    [하코즈메 ~싸워라! 파출소 여자들~]
    [콩트가 시작된다]

    이렇게 두 드라마 입니다 !

     

    하코즈메는 뭐라그러지..

    나가노메이씨의 방정과 토다에리카씨의 받아주는 미소를 보는 드라마가 아닐까요 ?

    사실 나가노메이분 3학년A반에서 처음 뵈었던거 같은데

    그때는 별 생각없이 봤다가 이거 보고 다른 드라마까지 찾아보다보니

    한 해에 한번씩 찍었던 드라마를 올해 다 보고있게 되는 ㅋㅋㅋㅋ

     

    콩트는 

    일단 제일 유명한 저 분이 이케멘의 설정으로 나오지 않는 드라마라서 너무 좋았는데

    덕분에 저분의 연기도 보이고 아니 뭣보다 전체적으로 

    덤덤하게 일상처럼 풀어나가는게 맘에 들었었네요

    잘 모르겠지만 위로가 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루카와 코토네 라는 배우분을 만난 드라마네요 ~~~ 

     

     

     

     

    이천이십일 엇섬어워즈 올해의 드라마(미드) !

    [브루클린 나인-나인]

    네 ~~ 

    미드는 의외로

    시트콤이 뽑혔습니다 ~~~~~~ 

    뭐가 재밌냐고 물어보면

    그냥 다 엉망이라서 보는 재미지 않나 ?? 하게 엉망이기도 하고

    이렇게 빨리 6개의 시즌을 다 본건 처음이라

    정말 재밌긴 했나보다 + 그 때 너무 스트레스 안받고 볼게 필요했나보다 싶기도

    시즌 7, 8은 언제 올려줄건지 ?? 

     

    최근에 추가된 마블의 드라마들은

    음... 뭐 나쁘지 않지만

    완다비전 : 사실 다 이해는 안되서 다시 보는 중

    팔콘윈솔 : 딱히 재미를

    로키 : 재밌게 봤지만 허무했고 그 정복자 어쩌구는 도대체 뭔소리 하는거임

    왓이프 : 이건 좀 재밌긴 했는데 올해의.. 정도는

    호크아이 : 욕할라고 봤는데 재밌어서 짜증났음 메리크리스마스

    정도 였네요

    그래도 역시 브나나 가 더 행복했다

     

     

    이 드라마는 아쉬움에

    상을 하나 주고싶은데

    뭐라고 해야하나요

    [여고생의 낭비]

     

    진짜 엉망인데 드라마가 

    그게 너무 재밌어서

    왜 시즌2가 없나 싶게 

    저는 즐겁게 보았습니다

    정말 즐겁게 좀 처웃었다 ?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게 봤었어요

     

     

    그리고 지금 보고있는 드라마가

    절반, 푸르다

    최애

    반경 5미터

    슈퍼리치

     

    일단 최애랑 슈퍼리치는 한주에 하나씩 올라오는 중이라

    모아서 볼.. 래다가 쪼금씩 보고있는데

    재밌긴하지만 아직 한방을 못느낀 드라마들이고

    절반, 푸르다는 156화라는 엄청난 양 처럼 보이지만

    15분짜리 아침드라마라서 밥먹을때 정도에 간단히 보는데

    오프닝도, 내용도 좋아서 내년에 마무리를 지으면 내년 드라마 후보가 되지 않을까 !

    반경 5미터도 그냥 ~ 일드 ~ 하면서 보고있는데

    슬슬 숨겨진 얘기가 나올꺼같아서 (흥미 떨어짐)

     

     

     

     

     


     

    아 이제 너무 힘듧니다

    살려주세요

     

    올해의 .. 올해의 뭐냐

    책입니다

     

    올해 그렇게 많은 책을 읽지는 않아서

    원래는

    소설과 만화책 이렇게 나눠서 선정을 하고 싶었는데 

    사실 올해 저에게 감동을 준 만화책이 없었어요...

    마음같아서는 만화/그래픽노블/소설/비소설/해외도서 이러고싶은데

    물론 구매는 저렇게 했죠 했는데

    구매한걸 저렇게 분류해서 써라 하면 또 

    이만큼 쓸 수 있긴한데

    그게 또 다 읽은건 아니기도 하고..

    읽은게 다 재밌는게 아니기도 하고..

     

    근데 아시다시피 책은 샀다는 것 자체로 이미 

    역할을 대부분 한 것 이잖아요 ? 

    책이야 말로 사기위해 생겨난 존재잖아요

     

     

     

     

    이천이십일 엇섬어워즈 올해의 책 !

    [열대 - 모리미 도미히코]

    바로 열대 입니다

    추천도서냐 ? 아닙니다

    미친듯이 재밌냐? 아닙니다

    그럼 왜 이 책이 올해의 책인가 ? 

     

    이 소설의 작가가 

    작년에 제가 그렇게 좋아해서 원작소설 원작소설원서 원작소설ebook 원작소설원서ebook 블루레이-일본판 블루레이-한국판 만화책 이렇게 사고 또 사게 만들었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의 원작 소설 작가입니다

     

    사실 작년에 빠져 살았던게

    물론 애니메이션 자체의 표현력이 너무 너무 너~~~~무 우수해서도 있지만

    원작의 설정도 맘에 들었던 부분이 많았어요

    현실과 인접한 판타지 같은 느낌인데

    물론 해리포터의 그것과는 너무 다릅니다만

    현실과 구분이 안되는 혹은 현실에서 있을 수도 있겠다 싶은 판타지를 

    굉장히 좋아하나봐요

    어렸을때는 중세유럽의 판타지쪽을 좋아했다면

    지금은 현실속의 판타지가 좋은

     

    그런데 이 분의 작품들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근에 출간한 작품이래서 한 번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천일야화, 아라비안나이트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소설인데요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는데 

    그 깊이가 자꾸 깊어짐은 물론이고 점점 더 꿈같은 이야기들로 채워져 가니까

    그냥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묘사를 기분좋게 하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가 명쾌하게 풀어나가는 것도 아닌데

    소설속의 화자들이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또 그 이야기 안에 인물이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들을 보면서

    깊이를 찾아 떠나는 여행같아서 즐거웠던거 같아요 

     

     

    아 그리고 얼마전에

    재영책수선 님의 어느 책 수선가의 기록

    이랑, 이가라시 미키오 님의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두 권의 책을 

    아 사실 에린왕자도 같이 주문했지만 일단은

    두 권의 책을 주문을 해서 

    지금 저 책상 한쪽에서 대기중인데

    아마 곧 집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둘 다 궁금한 책이라 

    아마 읽고 맘에 들면 내년에 올해의 책으로 올라가지 않을까요 ? 

     

    그리고 내년에는 꼭 원서 한 권을 끝내고 말겁니다

    아직도 .. 못끝내봐서

     

     


     

     

    이쯤해서 마무리를 짓고자 합니다

     

    사실 매년 결심을 하면서

    거창하게 쓰고싶었는데

    그게 쉽지 않으니까 

     

    사실 머리속에 있던 항목은 더 더 더 많은데

    내년에는 정말 별 쓸모없는 항목까지 다 만들어서

    냅다 뽑아줘야지

    그럼 왠지 한 해가 더 윤택하게 산 느낌일 거 같아 ~~~~ 

     

     

    분명 후기도 쓸게 아깐 많았는데

    지금 이 글만 몇시간째 쓰다보니까 

    전혀 생각이 안납니다

     

     

    올해 마지막 블로그 포스팅일 것 같으니까 

    올해 어쩌구 내년에 어쩌구 

    쓰고싶었는데

     

    뭐 인생의 내년 어쩌구는 되었고

    블로그의 내년 목표는

    좀 더 열심히 음..

    열심히 할 것 까진 없는데

     

    그냥 되는대로 써야겠어요

     

    블로그를 잘 쓰려면

    재밌는 것을 많이 사고 먹고 쓰고 보고 듣고 해야하지 않겠어요 ? 

    그럼 또 적당히 행복한 한 해가 되었었다 ~ 고 생각할 수 있을거 같네요

     

     

    2021 엇섬어워즈 : 올해의 올해

    는 여기까지 입니다 !!!! 

     

     

     

    그럼 2021 안녕하고

    2022에 또 이상한 글로 만나요 ~~~~~(아이패드 사용기나 마저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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