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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cessory] 억스 아이링AAUXX iRing MAX, iRing M2
    2023. 12. 21. 09:31

    안녕하세요

    언제나 블로그를 하고싶지만

    하고싶은거에서 멈추는 바로 그 사람입니다

     

    원래는 다른 글을 쓰러 들어왔는데..

    쓰려고 제목만 적어놓은 글이 있어서

    왠지 완성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겠어요 ?

     

     

    오늘은 아이링

    아이폰 액세서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아이링맥스iRing MAX는 출시한지가 좀 되었구요

    iRIng M2는 얼마 안된거같거든요

    하지만..언제나 그렇듯이 풀 스토리를 쓰고싶으니까

    아이링맥스iRing MAX 부터 적어보려고 해요


     

    예전부터 쭈욱

    아이폰 뒷면에 아이링 을 붙여서 쓰고 있었습니다

     

    그 고리로 되어서 손가락을 걸 수 있는 그것이요

     

    저는 케이스를 안쓰는 만큼

    폰을 안떨구기 위해서는

    고리같은 뭔가 잡을 것들이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주변 사람들이

    그립톡을 쓴다던지

    아니면 그 스트랩으로 된 그런걸 쓴다던지

    뭐 그렇게들 많이 쓰긴 하는데

    왠지 저는 고리만 쓰고있습니다만

     

    그 와중에도 꾸준히

    억스의 아이링을 쓰는 이유는

    고리계열 제품들을 다른 브랜드라던지 

    아니면 케릭터,, 오타쿠는 아니지만,, 케릭터 상품같은 것을 쓰다보면

    거의 한달 ? 한달이 모야

    쓰지마자 거의 바로 고리가 헐거워지는

    그런 현상들이 매번 있었어서

     

    처음에 쓰기는 좀 뻑뻑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오랫동안 그 뻣뻣함이 유지되는

    사실 헐거워진 모습을 여태 본 적은 없네요

    그 전에 폰을 바꾸면 바꿨지

    [iPhone Xs 쓰던 시절 케이스형 아이링]
    [iPhone 11 pro 시절 탈착형 아이링]

     

    최근에 나온 아이폰들은 후면에

    맥세이프를 달고 나오면서

    오히려 붙여서 쓰는 아이링이나 그립톡을 쓰기가 너무 애매해진거 있죠,

     

    그걸 붙이는 순간부터

    나는 맥세이프의 편안함을 포기해야하므로,,

     

     

    오리지널 아이링, 그니까 아이링의 브랜드를 갖고있는

    억스에서

    맥세이프로 붙일 수 있는 아이링을 만들어내지 않았겠습니까 ! 

     

    당장 사 !!! 

    [샀습니다]

     

     

     

     

     

    [비닐을 벗기면 이렇게 종이포장에]
    [짠 아이링맥스iRing MAX]

     

    귀엽게 동그란 아이링맥스입니다

     

    기존에 아이링은

    스마트폰 후면 혹은 스마트폰 케이스 후면에 부착하여 사용을 했었죠

    그래서 부착을 위한 스티커를 별도로 구매한다던지

    뭐 그런 일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칫 폰에 바로 부착했다가는

    떼다가 폰 후면 판이 뜯겨버리는 일도 존재할 정도로

    부착력이 강해서

     

    나중에 제거하고 싶을 때 애먹기도 하고 뭐 그랬었는데

     

    그래서 맥세이프용 아이링이 출시하기를 엄청 기다렸었었다능

     

    [부착 부분입니다]

     

    뒤집으면 이렇게 부착하는 부분이 자석으로 짠

     

    저 동그라미가 자석이라 이거죠 ?

     

    비닐을 벗겨내고 아이폰에 부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으 아이폰 12 미니에 부착한 아이링맥스의 모습]

     

    정말 기다린 만큼 이녀석은 물건이었습니다

     

    하나씩 특징을 말해보자면

     

    1. 일단 자력

    역시 얼마나 잘 붙나가 젤 중요하지 않을까요

    폰의 안전을 제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만,,

     

    걱정과는 달리

    아이링만으로도 폰을 들기에는 정말 끄떡 없을 정도의 자력이었고

    물론 맘속의 불안함 때문에 그렇게 드는 일은 잘 없지만..

     

    하지만 만족스러울정도의 자력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아이폰 미니였기 때문일까요 ? 

    하지만 프로를 쓰는 사람들도 무난히 쓰지 않을까 싶기도

    자력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면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서 쓰는 것도 방법이 될 수는 있을 거 같지만

    일단 네 제가 케이스를 안써요

     

    암튼 쌩 폰에 잘 붙는다 ! 

     

    그럼 어케 떼느냐 하면

    옆으로 밀면 됩니다(아주 간단)

    그래서 주머니 넣다뺏다 할 때 빠질 수 있음을 주의해야만

     

    2. 전방향 회전

    이전 아이링이 그렇듯이

    이 친구도 전 방향으로 회전이 되서 

    세워둘 때 쓰는 방향이나

    어떤 손가락을 거는지에 따라서

    방향 조절이 모두 되서 편했습니다

     

    게다가 자석으로 붙어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빙빙 돌아가니까 

    왼손으로 드느냐 오른손으로 드느냐에 따라서

    다른 위치에 링을 놓고 쓸 수 있다는건

    또 하나의 새로운 장점

     

    3. 링의 뻑뻑함

    역시나 억스 제품다운 뻑뻑함입니다

    이게 헐거워질 일은 절대 없겠다 싶을 정도로 뻑뻑하니까요

    제가 검은색이 질릴 때 쯤이 되어도

    안헐거워질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뭐 이정도면 정말 

    스마트폰 고리로써 가질 수 있는 장점들은 다 갖춘게 아닐까요

     

    정말 맥세이프 아이링이 나오기 전과 후로

    맥세이프 아이링이 나오기 전과 후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요 ? 

    무슨말임;

     

     

    단점도 좀 이야기를 해보자면

     

    1. 폰을 테이블에 두었을 때의 애매함

    무슨 얘기냐면

    아이링 맥스가 붙어있는 만큼

    폰을 세워서 거치 하는 형태가 아니면

    바닥에 놓기 참 애매하다는겁니다

    붕 떠있기도 하고

    딱 고정되게 놔지지도 않고

    그래서 진동이라도 오면 엄청 시끄러워지기도 하고

     

    하지만 링을 세워서 거치해놓는다던지

    뒤집어 놓는다던지 하면 큰 상관은 없지만

    없지만 그래도 불편하다면 불편한 것이고 어쩔수도 없는 그런 것입니다

     

    2. 링의 뻑뻑함

    아 이건 너무 큰 장점이지만 너무 큰 단점인게

    링을 한 손으로 세우기도 힘들어서

    양손으로 펼쳐야 안정적이라는 점

    그리고 

    자력보다도 쎈 느낌이라

    한 손으로 펼치다보면 폰에서 툭 떨어질 수 있어서

    폰을 놓칠뻔 했다는 점입니다

     

    이건 뭐 익숙해지는 수 밖에..

     

     

    아무튼,

    맥세이프가 아이폰에 생기고 나서

    아이링을 못쓰게 되어서 매우 슬펐었는데

    덕분에 너무 편하게 잘 쓰게 되었습니다

     

     

     

     

     

     

     

     

     

    [뽑혀버린 링 축]

     

    아이링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링의 뻣뻣함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장점이 바로 가장 큰 단점이 되어버릴 줄이야..

     

    반복적으로 접었다 펼쳤다 하면서 사용하는게

    이렇게 쑥 뽑혀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ㅋㅋ

    ㅋㅋㅋㅋㅋ정말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를 어째야하지..

    정말 극찬과 칭찬으로 사용중이었는데

    이렇게 뽑혀버리면

     

    1월에 구매를 해서 사용중이었는데

    5월에 뽑혔으니까요

    5개월 안되는 기간뿐이 못썼단말이죠

     

    그래서 혹시나 ~ 싶어서

    네이버톡톡으로 억스에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한시간도 안되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구매한지 6개월이 안된 상품이고

    AS대상이기 때문에 (배송비 편도 부담으로) 새 상품으로 보내주겠다 는 내용이었는데요,

     

    뭐 안그래도 새로 구매할까 생각중이었던 터라

    저에게는 너무도 럭키였어요

     

    얼른 배송비 입금하고

    배송 받을 주소와 연락처를 보내니

    바로 발송처리를 해주었습니다

     

    고마워요 억스 코리아 ! 

     

     

     

     

     

    그리고 한 이틀 정도 후였나요

     

    [왔습니다]
    [비닐을 벗기면 이렇게 종이포장에]
    [짠 아이링맥스iRing MAX]

     

    뭔가 비슷한 사진과 글이 반복된 거 같지만

    기분탓입니다

    아닙니다 제탓입니다

     

    [뽑힌 친구(좌), 새 친구(우)]

    같은 매트블랙 제품으로 도착을 했는데요

    과연 이 친구는 뽑히지 않고 잘 버틸 수 있을 것인가 !

     

    그리고 최근까지도 수 개월간

    뽑히지 않고 잘 쓰고 있긴했습니다만

     

    생각해보니까 비슷한 기간만큼 사용해봤는데요

    이번이라고 해서 딱히 더 신경써서 쓴 편은 아니기도 하고

    그냥 똑같이 똑같은 버릇으로 사용하였는데

     

    [쩌적]

     

    이렇게 금이 갔습니다

    언제 벌어져서

    다시 저 축이 뽑혀버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렇게 쑥 뽑히지는 않아서

    그냥 쓰고는 있습니다만

     

    흠 네..

    일단 쓰고있는 와중에

    또 들려온 새로운 소식이 있더군요

     

    >> iRing M2 출시 <<

     

    뭐였냐면

    처음 나온 아이링맥스iRing MAX 의 경우

    가운데가 막혀있어서

    아까 그 단점으로 지목했던

    바닥에 두었을 때의 건들거림이 참 불편했는데

     

    아예 부착부위를 제외하고는 가운데를 뚫고

    링을 그 안에 넣어버려서

    뒷면으로 놔도 흔들리지 않고, 얇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개선모델 ? 인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일단 주문 ㄱㄱ

     

    [샀습니다]

     

    패키징이 심플해진...거라고 해야할까요

    일단 밖에서 모델이 잘 보이게 패키징이 바뀌었어요

     

    보다시피 부착부위가 둥글게 있고

    링이 가운데로 쏙 들어갔습니다

     

     

    [요롷게 생겼구요]

     

    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가운데 구멍이 생겨서 더 얇아졌다는 점도 있지만

     

    축이 한 번 뽑혀본 입장에서 제일 큰 변화는

    금속재질 ? 처럼 단단한 모습으로 바뀌엇다는 것 인거 같아요

    무게를 봐서는 완전 금속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단단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처럼 뽑힐 만한 곳도 없기도 했구요

     

    [고리 고정부위는 이렇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축이 박혀있는 형태가 아니다보니까

    아쉽게도 전 방향으로 회전하는 장점이 사라져버렸습니다

     

    대신에 맥세이프라서 아이링 전체가 돌아가니까 방향은 상관없긴 하지만

    그래도 편하게 쓰던 기능이라 아쉬운건 아쉽네요

     

     

    부착한 모습은 이렇습니다

    [매트 왜이렇게 드러워요]

     

     

    다른 색상도 있지만

    역시 까만게 빨간폰에 잘 어울리지요 

     

     

     

    일단 구매하고 지금 약 두 달정도 사용중인데요

    생각보다 편하고 생각보다 불편하고 그렇습니다

     

    편해진 부분은 딱 말그대로 그 개선점인데

    1. 얇아진거

    2. 뽑히거나 부러질 걱정 없는거

     

    불편해진 부분은 아까 말한 내용과 더불어

    1. 전 방향 회전이 안되는 점

    2. 링을 세우기 위해서 손가락을 넣기가 힘들다는 점

     

    아무래도

    링이 부착판 위에 얹어진 전 모델에 비해서

    링이 부착판에 매립되는 형태이다보니까

     

    링을 꺼내기가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틈이 넓은 것도 아니고

    그나마 홈을 넣어둬서 손가락이 걸리긴 하지만

    억스 특유의 뻑뻑함까지 더해져서

    더더욱이 링을 꺼내서 세우기가 쉽지는 않아졌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자력은 좀 더 강해진 것 같아서

    일단 열심히 쓰고있습니다(선택권 없음)

     

     

    뭐 자랑이나 칭찬이 아니라 

    그냥 이걸 써보니 이러이러하더라 라는 후기를 적어보고싶었어요

    아마 하루에도 제일 많이 손에 닿는 제품인 것 같으니까요

     

    요즘 오른손목이 매우 안좋은데

    어쩌면 제가 이 제품을 잘못 써서 손목에 무리를 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처음 출시했던 아이링맥스(현 아이링 매그)랑도 병행해서 써봐야겠어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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