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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ad] mini 6세대를 사보았습니다 - 1. 나의 아이패드들
    2021. 11. 25. 22:22

    안녕하세요 ~ 

    오래간만에 블로그를 ~~~ 

     

    블로그에 들어올 때마다 항상 그렇지만

    역시나 써야할 글이 엄청나게 밀려있습니다

     

    이미 작년에 제작년에 그 전에 써야할 글들 중에

    제목과 사진만 올라가있는 글들도 꽤 많고..

     

    근데 최근에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구매를 했고,

    왠지 이건 좀 빨리 글을 써보고 싶어서 

    2 3주정도 사용을 한 후기를 적어볼까 ~~~ 합니다

     

     

    물론 후기는 저 ~~ 뒤에 있고

    앞에는 쓸모없는 얘기나 잔뜩 있을것임 ㅎ

     

     

     

     

     

    어 ..

     

    후기가 저 ~~~ 뒤에 있을 줄 알았는데

    제 아이패드 얘기를 쓰다보니까

    글을 또 나눠야하군요

    네 , , ,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제가 사용한 아이패드에 대한

    아마도 '글'만 있을 예정입니다 ~ 

    구매 후기는 다음 글 ~ 에서 만나요 ~ 

     

     


     

    지난 9월이었던가요?

    애플 이벤트에서 발표를 했었습니다

    신형 아이패드 - 아이패드(9세대), 아이패드 미니(6세대)

    신형 애플워치 - 애플워치(7세대)    + 피트니스 플러스

    신형 아이폰 - 아이폰 13시리즈, 아이폰 13프로 시리즈

    이렇게 발표를 했었던거 같아요

    아 ~ 대역병의 시대에 맞게 요즘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라이브로 컨퍼런스 발표를 못하니까

    사전 녹화 후 스트리밍 제공을 하잖아요

    그래서 한글 자막이 친절하게 달려나오니까 이벤트를 챙겨보기 수월해진거는 또 적당히 좋다고 생각이 들고..

     

    아무튼 9월 발표를 기다리는 시점에서 제가 제일 기대했던 부분은

    이 후기의 대상이기도 한,

    아이패드 미니 6세대iPad mini 6th generation이었습니다 !! 

     


     

    사실 .. 아이패드가 없느냐 하면 그건 아니에요

    저에게는 이미 두개의 아이패드가 있고

    하나는 어.. 예전에 처음 회사에 들어갔을 때쯤이었을텐데 

    아이패드 미니 2세대를 구매를 하였었었어요

    아마 2013년쯤 되지 않았을까

     

    그때를 생각해보면

    어떤 용도가 있어서 샀을리는 없고 

    아마 돈을 버니까 갖고싶었었었으니까 샀을거같습니다

     

    물론 이 당시에 아마 

    아이패드 에어가 처음 선보였을 것이고

    첫 아이패드 에어라면

    기존에 아이패드 에 비해서 얇은 베젤과 큰화면, 가벼운 무게로 무장했을 것이지만

    어쨋든 저에게는 엄청나게 큰 기기였고

     

    언제나 작고 소중한 것들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같이 출시한 미니에 더 눈이 갔을 것이 분명해요

     

    물론 언제나 미니가 그랬듯이 스펙은 다른 아이패드에 비해서 밀리긴 했을거에요

    디스플레이도

     

    그렇지만 애플은 언제나 변화가 있은 그 다음세대가 좋잖아요 ? 

    아이패드 에어도 처음 출시가 굉장히 혹했지만

    미니가 2세대로 나온다는 것이 또 더 혹했을거라고 생각해요

    심지어 아이패드 미니 3세대를 터치아이디만 달아서 출시하면서 

    그 사실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고..

     

    확실히 아이패드 2세대

    아이패드 에어 2세대

    아이패드 미니 2세대

    모두 다 상당히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명기였던거 같아요

     

     

    그런데

     

    애석하게도 저의 아이패드 미니 2세대는

    그렇게 높은 활용도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2012년에는 iOS기기로 뭘 했을까요?

    지금과 큰 차이는 없겠지만

    뭐... 기본으로 전화나 메세징부터 해서 

    스마트폰이니까 웹이나 캘린더 ? 정도 쓰다가

    끽해야 간간히 하는 게임 ? 정도 였다고 생각해요

    아, 음악도 열심히 들었겠습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다양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접할 수 없었고

    전자책도 그렇고

    펜도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셀룰러 데이터든 와이파이든 높은 수준의 속도를 내진 못했었으니까

     

    32GB 모델이었으니까

    영화 몇편 ? 혹은 드라마 몇편 ? 정도 담으면 끝나는 수준의 용량이었고

    컴 -> 아이패드로의 전송도 느려서 이렇게 고생해야하나 ? 의 생각도 많았고 ㅋㅋ

    심지어 음악은 아예 넣지도 못했어요 용량이 모지라니까

     

    그리고 심지어 셀룰러 모델이란말이죠

    왜 그랬을까요 ? 못해도 12만원은 더 얹어줬을꺼라고 생각해요

    아마도 와이파이가 없는데서 쓸 일이 많을꺼야

    라고 생각했을꺼고,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 아이폰을 활용한 테더링이 좀 더 번거로웠으니까

    역시 번거로움은 돈으로 해결해야지(지금도 이럼) 사람이니까 

     

    항-상 가방안에 들어있었지만

    막상 지하철에서 그걸로 영화보긴 좀 부담스러웠을 것이고

    다시 집에까지 가져와서 또 가방에서 꺼내서 봤다 정도의 활용이었던거같아요

     

    블루투스 키보드도 없었으니까

    회의같은것에 썼을리도 없었겠죠

    뭘했을까요 저는 그당시에

    그 친구와 뭘 하면서 시간을 보냈던걸까요 ? 

     

     


     

    여태 첫번째 아이패드 얘기를 했죠,

    맞습니다 이제 두번째 아이패드 이야기를 해보겠어요

     

    두번째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프로 였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모델

    2017년에 

    직업 그쵸 직업을 바꾸면서 부득이하게 필요하게 된 아이패드였습니다

     

    사실 처음 산 아이패드의 활용도가 높지 않다보니까

    그동안 아이패드라는 존재를 잊고 살았고 ? 

    그쵸 아마 몇년 쓰고 거의 안꺼냈던거 같아서 

    그리고 다시 사려고 보니까 너무 어색한거 아니겠어요 ? 

    프로라는게 나왔다고는 들었었는데 뭔지도 모르겠고..

     

    근데 마침,

    2017년 여름에 아이패드 프로의 신형이 나왔다는거 아니겠어요 ? 

    그래서 또 고민에 빠집니다

    아마 종류가 5세대 아이패드 ? 하고 아이패드 프로 신형하고 

    금액차이도 좀 있고

    근데 놀라운 소식이 하나 더 있는거에요

     

    바로 

     

    맞습니다 

    애플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스타일러스, 애플펜슬은 제가 생각도 못한 부분이었어요 

    지금이야 아이패드를 꺼내면서 같이 딸려나오는 애플펜슬이지만

    저때만해도 애플펜슬이 사용 가능한 모델은

    아이패드 프로 9.7 하나였 지 않나 ? 아무튼 그랬던가 하나 더있던가 그랬을겁니다 

     

    사실 저는 애플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안그래도 아이패드를 업무에 써야했고,

    내돈내산이 되었어야했고,

    이왕이면 스타일러스를 쓸 수 있으면 좋았기 때문에

    저는 더 고민하지 않고 아이패드 프로 10.5 모델을 구매하게 됩니다

    물론 돌아다니면서 일을 봐야하는 상황이었으므로

    셀룰러 모델로 선택을 했었습니다

     

    당시 구매할 때는 

    제가 돈이 없던 시절에서 돈을 벌고자 사게 된 것이라

    24개월 할부와 약정을 모두 걸고

    구매를 하게 되요

    지금은 절대로 통신사에 약정과 할부를 걸고 폰이든 태블릿이든 구매하지 않지만

    아마 이때 단말기 값 꽤나 썼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까워 아까워

     

    그리고 

    정말 업무용으로 주로 사용을 했고

    여기서 말하는 업무용이라 함은

    1. 뭔가 메모한다

    2. 업무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

    3. 종종 문서를 열어서 본다

     

    이정도 였으니까

    심지어 보안관련 프로파일까지 설치가 되어있어서

    스샷도 안되고..

    뭐 이것저것 제약이 많이 생겼던 기억이 납니다

    도대체 내가 내돈주고 사서 왜 자유롭게 못쓸 일인지 ? 

     

    그래도 프로급의 모델이고

    스펙도 좋고 디스플레이도 좋고

    하지만 일할 때 쓰는 애라는 생각에 

    좀 잘 꺼내쓰기를 싫어하기도 했고

    오히려 아이패드를 놓고 밖에 나가면 오늘 일 안해도 된다 같은 해방감 ? 이 있었죠

    그리고

    사실 10.5인치나 되는 모델을 대중교통에서 꺼내서

    1. 책을 보기엔 너무 무겁고

    2. 영상을 보기엔 뭔가 부끄럽고

     

    역시 낮은 사용빈도를 보여주게 됩니다 안타깝게도요

     

    얼마짜리 기기인데 ㅠ 

     

     

    그렇게 3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갔고

    제가 일을 좀 쉬게 되면서

    업무용으로만 쓰이던 아이패드가 드디어 빛을

    보려고 하는데 

    이미 3년전 아이패드 가 되었고

    꽤 많이 느린 속도를 보여주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작년에 새 맥북을 사고나서

    sidecar를 활용해서

    휴대용 듀얼모니터로서의 역할을 아주 잘 해내줘서 고맙게 썼습니다

    아 이제 내가 돈주고 산 빛을 발하는구나 !! 하고

     

     

    지금도 옆에서 충전을 하고 있고

    이따가 자기전에도 얘로 뭔가 보다가 잘거같긴 한데

    최대한 많이 써주려고 하고 있어요..

     


     

     

    맞습니다

    사실 지금 아이패드 프로 10.5 이 친구도

    좀 느릴뿐 충분히 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근데 왜 갑자기

    아이패드 미니 6을

    사게 되었을까요 ? 

     

    그냥 새로 나왔으니까 ? 

    였다면 굳이 제가 갑자기 그 비용을 들여서 허둥지둥 사지는 않았을거에요

     

    [아이패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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