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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여행기II : 홋카이도편] 2. 날씨는 너무 좋고, 일본의 고속도로 너무 새롭지만



[자판기의 나라]




아 뜬금없이 자판기입니다 

일본이니까요

왠지 길에 담배꽁초보다 자판기가 많은 나라 정도로 생각을 하고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렌트카 앞에 서있던 그 자판기였던거 같아요 




170509




아 1편 보고 왓더니 맞네요



아무튼 저희는 드디어 일본에서 첫 운전을 시작했답니다



왜 사진이 없는지 모르겠지만

일본 네비게이션

아! 


네비게이션 얘기하기 전에 

ETC에 대해서 말씀을 잠깐 드리면



ETC는 우리나라의 하이패스와 같은 일본의 시스템인데

마찬가지로 단말기에 ETC카드를 꽂고 주행하면 후불인가 선불인가 뭐 그렇게 지불되는거 같습니다


지나가면서 드는 톨비가 생각보다 높은걸로 알고있었는데

안내해주시는 분이 정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였지? 

??하루에 1000엔이었나???? 


제가 동행인분에게 문의해보고 다시 고쳐적도록 하겠습니다..




여튼 하루에 1만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하고 

반납하는 날까지 저희는 총 8일의 정액을 끊어야했습니다 


뭔가 생각하지 못했던 지출이었는데


머리속에는 렌트 + 기름값 정도를 생각했었는데요(저는)

아마 첫 목적지였던 하코다테까지 톨비가 5000엔 이상들어간다고 하니까요 


역시 ETC 정액카드를 발급받는게 여러모로 이득이겠다 싶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갑작스런 지출이지만 아마 그냥 갔으면 정말 갑작스런 지출이 뭐고 예상치못하게 3일차쯤에 파산하는 제 모습을 발견했을겁니다 

과연 이 여행기 무사할수있을지 싶은 결정이었음 ㅋㅋㅋㅋㅋㅋ 





아 좀 찾아봤는데 

NEXCO에서 제공해주는 Drive Plaza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군요 (ETC 요금표 및 고속도로 이용 요금 정보)



네 나중에 홋카이도에서 차량 렌트하실 일 있으면 한번 참고해보시길 !






자 그럼 이제 네비게이션 얘기를 다시 해볼까요 

장착형 네비가 있었구요 

우리는 일단.. 하코다테의 숙소를 가기전에 

고래라멘을 먹으러 갔다가 숙소를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가게의 전화번호로 목적지 입력을 하였습니다...만!


에... 한 400키로정도? 5시간정도 소요가 된다고.. 

아니 우리가 갔을때 이미 문을 닫은게 아닐까 싶었지만

뭐 고속도로 운전이니까 후딱 가버리자는 생각으로 일단 출발을 하기로 했스비다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도 찍었고 ETC카드도 꽂았고 이제 우리에게 남은일은 갈 일 뿐입니다 


네 꽤 글을 길게 썼는데 아직 차타기만 하고 출발도 안했다니 정말 저는 무슨 글을 쓰고있는겁니까 






렌트카 업체 주차장을 나와서 이제 도로에 들어가려고 자연스럽게 우회전......을 할랬는데 

차선이 반대라서 그쪽에서 차가 달려오는겁니다 아니 이런 미친 ㅋㅋㅋ 둘다 너무 놀래서 아 일로 가면 안되지 그치 

(우리나라 좌회전처럼)중앙선 넘어서 저쪽 차선으로 넘어가야하는데 

아니 여기 신호등도 없고 ㅋㅋㅋ 시작부터 이렇게 어려우면 어쩌라구요 퓨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어.... 사진이 더 없나 동행ㅇ인분에게 

사진을 요청했는데 받는대로 추가를 더 해보겟습니다 




어 무사히 저희는 네비의 지시대로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처음 가는 길에 처음 해보는 운전에 신경이 곤두서있는데

차에 켜져있는 일본 라디오는 어찌 그렇게 걸리적거리던지 그만 꺼버리고 말았는데

그 이후로 다시 켤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켜는지 몰라서요... 



일단 고속도로에 올라오니 아니 이렇게 쾌적하게 운전을 할수잇다니 싶엇습니다 

중간중간에 일본의 운전문화에 대한 칭찬이 올라올거같은데 이걸 나중에 정리를 해서 쓸지 그때그때 쓸지 어쩌지

고속도로가 2차선 도로인데(왕복 4차선) 

일단 차는 전부 2차선으로만 다닙니다 

1차선은 정말 딱 앞지르기 할때만 1차선으로 가고 

모든 차량이 2차선으로만 달립니다...정말 너무 신세계


어쩜 고속도로에서 차도가 두갠데 차가 한차선에만 있지 이게 말이 됩니까 제가 살다가 진짜 별일을 다 겪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쩜 이렇지


그리고 갓길도 거의 일반 차선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넓은데 여기도 역시 차가 절대 다니지 않습니다 하긴 1차선도 텅 비어있는데 굳이 


차를 두대 앞질러 가는데 

2차선 > 1차선 > 앞지름 > 다시 2차선 > 1차선 > 두번째 차 앞지름 > 다시 2차선


?? 아니 뭘 이렇게 딱딱 맞춰서 운전할 일인가 싶지만 

정말 신호없어도 운전할 사람들일꺼같다는 생각이 들고 

저랑 동행인은 첫운전에 신기함보다 이게 더 신기해서 계속 우와우와 하면서 







아 이거 라멘여행기입니다 네



그래서 고속도로를 한동안 타고 가는데 

제가 워낙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이라서 휴게소에 들르자! 

사실 뭐뭐 하자 ! 이거는 일본에서 한번도 안해봤으니까 한번 가보자 이런 의미를 부여하는데 


뭐 예를들어 급해서 라던지 늦게까지 놀고싶어서 택시를 타는데 

그것도 결국은 그래 일본에서 택시 언제 타보겠어~ 로 바뀜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일본에서 첫 휴게소를 들려보게 됩니다 

네비에 친절하게 휴게소가 표시 되어있어서 


여기는 과연 어떤 음식을 팔까 

우리나라처럼 호도과자알감자오징어핫도그+우동라면/기타 식사류+편의점 이런것일까 

잡화점에선 뭘팔까 고속도로 테잎같은게 있을까 아니면 썬캡이나 등산용품같은거 파는 트럭이 있는가 에이 그런건 없겠지 

뭐 등등 생각하면서 진입했는데



[저게 다에요]






? ㅋㅋㅋㅋㅋ 뭔가 너무 놀라워서 동행인과 저는 말을 잃었다 ㅋㅋㅋㅋㅋ 

멍하니 바라봄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전부인가?

그 ... 그 막 그 시끄러운 그런것과 그런것이 다 없는가 ??????


콘비니다케????


정말 너무 고요한 휴게소였고 이게 정말 쉬는곳이구나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ㅇ.. 일단 급하니까 화장실을 갔다가 나왔는데

왠지 오른쪽에 저 언덕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길래.. 일단 뭐라도 있겠지 하고 올라가보기로 하였스빈다







[아 저 멀리 산이 무슨산인지 모르겠지만 산이보여요]


언덕 쪼금 올라가니까 저 멀리까지 펼쳐진 모습이 보이는데 

아 정말 여기 너무 





시골이구나 ~ 


ㅋㅋㅋㅋ

아니 뭐 .. 물론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거긴 한데 

여러분 이런 길을 몇시간을 타고 간다니 정말 홋카이도에 번화가란 굉장히 드물다는 생각이 

첫날이지만 들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앞으로 몇일간 그 생각을 계속 하게 될 것...



그니까 뭔가 그 시끄러운 도심지를 벗어나서 자연을 만끽하고~ 

에 정말 최적화된 지역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둘다 역시 이런 분위기도 좋지~ 했는데

사실 저나 동행인이나 둘다 도시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



삿포로갈때까지 둘이 계속 궁시렁 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쁘다 ~ 근데 이제 좀 도시좀 가고싶은데 ~ X10000





아 아무튼.. 

올라가서 좀 더 둘러보았답니다



[방금 그 편의점과 화장실 하나 있던 휴게소의 주차장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올라가서 여기 보고 좀 벙쪘습니다 

정말 일본은 땅이 넓구나 ! 


정말 일본은 주차 걱정이라곤 없는 나라겠구나!! 


번화가나 주택지역 골목을 다니면서도 생각한거지만

여기는 주차난이란게 실제로 있는 단어일까 뭐 이랬는데

이건 정말 너무 ㅋㅋㅋㅋㅋㅋ 너무 크잖아 

아니 앞에 있는 건물이 한개라고! 

요만한 편의점에 화장실붙어있는거 한개라고! 




ㅋㅋㅋㅋㅋ


네 좀더 올라가봤씁니다 



[홋카이도입니다 네 저도 알고있어요]


뭔가 표시가 되어있었는데 바닥에...

아니 여기서 찍은 사진이 분명히 있었는데 사라졌어!

아니 진짜 있엇다구요.. 


뭔가 곰돌.. 아니 곰모양의 석상인가 하는게 있었고

내가 그걸 찍었는데

어디갔을까요 




??

어디갔을까... 잃어버린 제 사진을 찾습니다 


그래서 뭔가 상징적인게 있나 하고 

나중에 읽어봐야지 하고 뭐 안내판같은것도 찍은거 같은데

어디갓을까요 



아 ! 

어쩌면 페리스코프를 찍느라고 사진을 안찍은걸지도 모르겟습니다 

오늘은 밤이 많이 늦엇으니까 내일 일어나면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 페리스코프 찾아왔는데 

왜 안뜰까요 티스토리 왜 열심히 일 안해.... 










뭐 아무튼 뭔가 먹고싶긴 했는데

여긴 편의점 뿐이었고 

앗 그치만 역시 일본의 편의점은 세계 최고의 맛집 아닙니까! 


뭐 별건 아니고 배가 그다지 고프지않았고 

뭣보다 많이 먹으면 이제 먹을 라멘의 맛을 온전히 느끼지 못할까봐 

가볍게 샌듸치하나를 사먹기로 했쓰비다 




[돈카츠가 들어있어요]


크 역시 일본편의점의 샌듸치는 좀더 실한 느낌이랄까요 라고 생각햇는데 

가격좀봐 왜저래 고속도로라서 그래?







[역시 뭘 골라야할지 모를땐 홋카이도 써있는 것으로!]


마실거 고르다가... 어 역시 홋카이도 써있는거 먹으면 되겟지? 

하고 골라서 마셨답니다 

맛은 기억이 안나지만 뭐 그냥 캔커피였을겁니다 ~ 





[다루마에SA]








자 그럼 배를 간단히 채웠응게요



[달려요]


[고속도로를]


고속도로를 한참한참 달리게 되엇답니다 







아 맞다 그얘길 안썼구나 

처음에 고래라멘을 목적지로 찍었을때 약... 180키로? 정도 거리에 두시간 반정도 소요를 예상으로 내놓았습니다 네비가


그래서 아 190키로면 어.. 제주도 한바퀴정도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근데 실제로 우리가 숙소로 잡은 하코다테가 250키로 가까이 되는 곳인데 

고래라멘이 더 멀리 있단말이죠 뭘까....




그치만 둘중에 아무도 그 사실을 이때까지 깨닫지 못했답니다 

뭐 물론 크게 상관은 없었지만서도 

과연 이 둘의 여행은 이대로 괜찮은걸까....








한참 달리다가 해가 많이 넘어가서(이미 출발할때 세시가량 되었었으니까)


뭔가 하늘이 더 이쁘고 해서 가던 휴게소에 한번 더 들렀어요 





[고요한 바닷마을 같은게 펼쳐져있다]





바람이 슬슬 분다는 느낌이 이때부터 들었는데


이때 한 페리스코프를 봐도 엄청나게 바람소리가 ㅋㅋㅋ 

아무튼 여기에 내려서 한번 슉 둘러보는데


저 바닷가쪽에 넓은 마을이 쭉 펼쳐져있고 

높은건물도 하나 없고 고요-한상태로


그리고 해가 넘어가려...



아니 근데 저 사진 왜케 어둡게 찍혓냐고 ㅋㅋㅋ 저녁무렵같네 

다른 사진으로 보시죠...









사진 용량이 커서 기본 에디터로는 안올라가네요 네.... 임구르에서 만나요 


아무튼 저런 모습이었는데 되게 속이 뻥 뚫리는 진부한 느낌이 나고 너무 좋았읍니다 




사실 이거 보면서 와 이런데를 지나가게 되다니 역시 차를 빌려서 여행을 준비한건 너무 잘했고 

라멘은 아무래도 상관없을꺼같다고 생각햇는데 배가 너무 고픈거있지.. 




[우스잔SA]






적당히 감탄하고 카톡보내고 트윗에 올리고 페리스코프까지 했으니까 우리는 이제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엄청 단순






그리고 한참을 달려서 

아니 왠지 포스팅 중간중간에 지도를 놓아야할거같긴한데






해서! 

지도를 첨부했습니다 


사실 지도를 첨부하고싶진 않고 그냥 지도 그림에 점찍으면서 써놓고싶은건데 ... 






저희는 주행을 하던중에 뭔가 큰... 오류를 발견하였습니다 

아까 그거요




다테시 부근을 지나면서 네비게이션이 뭔가 이상하다는걸 깨달았어요 

구글맵이랑 네비랑 비교를 하던 그순간에 말이죠


우리가 찍었던 고래라멘은 실제로 마스마에초 부근이라 홋카이도 최남단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곳에 위치해있었고

우리의 숙소는 하코다테인데 어쩜 이렇게 가까운 거리가 찍힌걸까요 

그럼 과연 지금 목적지로 찍혀있는 고래라멘을 파는 그 식당은(실제론 호텔의 레스토랑) 어디일까요



우리는 과감히 포기를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 운전하는 상태라던가 - 아마 삼일째 되는 날 정도만 되었어도 충분히 갔을꺼라고 생각하는데 역시 첫 운전이라 적응시간이 걸려서 

오늘 오후에 일본에 도착한것이라던가 여러모로 봤을때 


지금 당장 이 부근에서 라멘을 먹지 않으면 오늘 아예 먹는 거 자체를 포기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좀 급하게 저희는 경로를 변경하게 됩니다 










기존안(파란색) : 마쓰마에초부근 라멘을 먹고 하코다테에서 숙박 > 다음날 오샤만베쵸를 지나면서 둘째날의 라멘을 먹는다 

변경안(빨간색) : 오샤만베쵸부근 라멘을 먹고 하코다테에서 숙박 > 으앙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남쪽은 포기했어요 저희의 한계를 체감했기 때문이죠 

문제는 경로 변경에서 부터 있었습니다 


저희는 네비게이션 사용에 전혀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전화번호로 찍는다 말고는 아무것도 ㅋㅋㅋㅋㅋㅋㅋ 할수있는게 없었음

주소로 입력하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었으니까요 우리는 어쩌죠






일단 잘 모르겠고 오샤만베쵸 부근에 인터체인지가 있으니 고속도로를 빠져나가기로 합니다 

이때부터는 구글 맵에 의존해서 움직이기로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쪽 부근에 찍어둔 집은

1. 라멘 코다와리

2. 하마짬뽕


하마짬뽕은 해산물이 잔뜩 올라간 뭔가 특식같은 느낌이어서

근데 왠지 코다와리쪽이 좀 더 가봐야할 곳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럼 어차피 내일도 이곳을 지나가야하니까 하마짬뽕을 내일 먹도록 하자고 결정!


코다와리를 지도에 찍고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쯔음 해서 저는 굉장히 화장실... 제가 원래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이라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어졌기도 했고 

급하게 급하게 코다와리를 찾아 떠납니다.





뭔가 이 마을 되게 휑- 하고 건물과 건물이 엄청 띄엄띄엄 있으며~

하고 지나가는 와중에 오 저 멀리 화려한 하마짬뽕 간판이 보이네요




내일 만나~ 하고 인사를 하고 저희는 코다와리를 향해 떠납니다 



코다와리는 일본어로 [고집]을 뜻합니다 

더 라멘에서도 언급하지만 뭔가 고집있게 자신의 라멘을 꿋꿋히 만드는 그런 집으로 묘사가 되죠

그만큼 기대도 크고

아 홋카이도에 와서 홋카이도 라멘을 먹는다 ! 라는 생각이 굉장히 커졌어요 




한적한 마을로 들어서서도 길을 영 못찾아서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서 찾기로 했어요 



주차를 근처에 하고 

골목하나를 돌았더니 글쎄 여러분 



[발견하였다 코다와리!]



ㅇ...!!!

코다와리다 ㅠㅠㅠㅠㅠ 



작년에 하카타의 스미요시테이를 발견했을때도 느꼈던 기쁨과 희열을 

여기서도 느끼면서 사진을 찍



는데 왜 저 라멘 현수막이 다 안에 들여있을까요




[혼지츠와슈우료오시마시타]



ㅅ...슈료요??????





[영업시간은요 1 4 시 까 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업시간이 하루에 세시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사전정보없이 무턱대고 남의나라까지 와서 좌절하는 저의 모습을 지금 보고계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너무 뭐랄까 이때 기분을 묘사해보자면


[ㅣㅅ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 트위터에 올려야지]





이었답니다..



아아...





저희의 라멘여행의 첫 라멘은 이렇게 사라져버리는걸까요 

어쩌죠 저희는



그리고 저의 화장실은 어쩌죠....












글고보니 제목에 큰 스포가 있었네요

코다와리를 못간다고...








예고 : 드디어(3화만에) 홋카에도에서 먹는 라멘의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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