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11] 콜트불바다 @홍대 죽고싶은 거리

지난 일요일에 홍대 죽고싶은 거리에서 있었던 콜트불바다를 다녀왔습니다.

 

 

 

 

본 공연은 부당한 대우를 받은 콜트콜텍노동자들을 위한

서명운동과 후원이 포함되어있는 공연이었습니다만,

 

정확히는 저도 자세한 일들의 내막을 모르기때문에

어떠한 견해도 포함시키지 않고 공연에 대해서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민감민감)

 

그리고 뭐 어찌되었건 집에 콜트 악기를 들이지 않기때문에..

 

 

아무튼 그러한 취지로 시작한 공연이기에

죽고싶은 거리 근처는 전부 이런 문구들로 가득가득 차올랐습니다.

 

[콜트불바다 곳곳에 서있던 글들]

 

[저렇게 붙여놓으니까 무서움 ㅋ]

 

 

 

ㄴ ㅔ

제가 갔을때 무대는 아를 님의 공연이 한창이었습니다.

 

[아를]

 

아 분명히 어디서 봤는데 봤는데 싶었는데요

결국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리고 올라오신 우리 곽푸른하늘 님.

 

[안녕하세요 곽푸른하늘입니다]

 

곽푸른하늘님은

이 날 커버곡 하나..두갠가

신곡과 기존 곡 두곡을 하셨던거같기도 하고..

아닌가...

 

아무튼 여전히 이쁘고 노래 잘부르신다능..

근데 도저히 요즘에 사진집 찍는 컨셉은 암만 봐도 모르겠습니다..

 

나오면 엄청 구매할테니까..핰핰

아 아닌데 이게...

 

 

 

여러분 이분을 아십니까.

 

[박수환찡]

 

자립공연에서 흔히 만나보실 수 있는

카메라 들고 뛰어다니는 남자....

 

 

혹은 제일 피해야 하는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번에도 룩앤리슨 보다가 한건

아..

 

아무튼 언제나 이쁘고 귀한 사진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의미에서 한컷 찍어보았었읍니다

 

 

 

그리고 추가 곽푸른하늘님 샷.

[으앙]

 

 

 

 

네, 그리고 달리 가서 탱자탱자탱자 놀다가

룩앤리슨을 보았읍니다.

 

[안녕하세요 룩앤리슨은 셋팅중]

 

분위기가 뭔가 애매해서 ㅋㅋㅋ

무대랑도 다들 멀리 ㅋㅋ 있고

그래서 더 애매하게 놀긴했는데

그 놂에 대해서도 또 엄청난 욕을 먹었다고 들었읍니다

네..

안녕하세요 민폐집단입니다.

는 아니고..

 

정말 다들 엄청나게 덥다보니까

심지어 룩앤리슨 무대 시작하는데

이미 앵콜무대인줄 알았다니까 ㅋㅋㅋ다들 너무 지쳐있어서

 

여러모로 공연 모두 수고많고 그래그래했던 콜트불바다였던거 같다.

 

 

중간에 이런 저런 일들로 공연 시간에 여러가지 영향을 받았었는데

그런것들이 뚜렷히 공지가 잘 안되었던 부분은

좀 아쉬운거 같았다

꿈카의 공연 취소라던가.. 1시간 정도의 딜레이라던가

 

뭐 아무튼 좋았고 나빴고를 떠나서

곽푸른하늘은 너무 이뻤으니까

영상을 보고 마무리 하돍하자.

 

 

[뭔지 아는데 모르는 곡 커버 - 곽푸른하늘]

 

 

 

[제목없음 - 곽푸른하늘]

 

 

 

[있는 듯 없는 듯 - 곽푸른하늘]

 

당연히 룩앤리슨 영상은 노느라 없고..

다른 사람들이 올린건 많지만

제가 직접 올리고 싶지 않은건 제가 나와서가 아닙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