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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406] Midnight BootParty @club SPOT
    2013. 4. 13. 15:13

    안녕하세요

    미드나잇 장화파티의 날이 밝았읍니다.

    기억하시죠 정어섬 핏줄 페스티벌(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5285F36513C368E16)

    이 지민근 피대가리 페스티벌로 바뀌었읍니다.

     

    [공격대의 Midnight BootParty @club SPOT]

     

    포스터 보이시죠

    저 왼쪽 밑에 피대가리 ㅋ

     

     

    그렇게 오래간만도 아닌거 같았는데

    한달?? 한달만인거 같은데 스팟에..

    무대가 달라져있었다.

     

    [우선 무대도 새로 깔았을 뿐더러 이만큼 앞으로 나왔다고]

     

    양쪽에 당당히 서있던 기다란 앰프도 사람 허리높이보다 낮은 앰프로 바뀌어있었고

    몰라 뭔가 바뀌어있어서 몹시 당황..

    심지어 무대가 많이 넓어지는 바람에 아니 이렇게 좁은데 놀수있을까 했는데

    뭐 언제부터 그런게 중요했다고, 스팟인데 ㅋㅋ

     

     

    포스터에는 분명히 5:30 부터 시작이라 되어있지만

    역시 예상했던대로.. 오타였던거 같다.

    공연은 6시 반이 지나서야 시작을 하게되었고 - 아니 우선 그때까지 첫팀이 다 오지 않았는데 - 그렇게 첫팀으로 파인더스팟Find the Spot을 맞이하게 되었음.

     

    [파인더스팟Find the Spot]

     

    사실 아는 노래는 노후대책없다밖에 없구요..

    보컬분은 어디서 많이 봤는데 봤는데 했었는데

    예전에 홍대 아이유 결정전에서 ...

    네 그 포스터에서 목에 마이크줄감겨있는 걸 보았읍니다. 물론 그 퍼포먼스를 통해서요. 네.

    존나게 공부하고

    존나게 스펙쌓고

    존나게 취직하고

    뒤져

     

    아 근데 왜 파인더스팟 앨범에 다른씨디가 들어있고 그러지...

    이건 누구씨디지....

    아 나한테 왜이래요..

     

    오이레솔루트였나 아 팀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

    여튼 그 팀에는 언제나 스팟앞에서 공연을 보시던 그 그 분이랑

    윤형식시랑 뭐 이렇게 해서 올라가시던데

    곡들이 상당히 뭐랄가

    그 펑쓰들이 마지막에 전부 어깨동무 하고 부를 노래들, 그노래들의 연속이라는 느낌이었는데

    뭐..

    네...

     

    그다음은..백화난만조였나? 네 사진은 그러합니다.

     

    [멤버가 휙휙 바뀐 백화난만조]

     

    사실 백화난만조를 하면서부터 사람들이 무대앞을 떠나기 시작햇습니다..

    약간 느낌이..

    아 이들은 인기가요에 나올거같은 노래들을 갑자기...

     

    아 지난번에 봤을땐 신낫는데 왜..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창고형은 자리에 주저앉았고

    지밍근은 뒤에서 폰을 만지고 있었으며

    선자님은 뭔가를 사먹으로 가셨고

    저는 리밋에 걸리는 그런 사태가 벌어지는

    그런 스팟이었읍니다...

     

     

     

    메탈밴드 삼청ㅇ이 등장했군요

     

    [삼청]

     

    [삼청교육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음.. 탈출즉시개죽음

    그당시와는 완전히 다른 밴드라는 얘길 들었다.

    메탈로 전향하셨다고..

     

    근데 뭐 역시나 드러머가 이쁘니가 모든게 용납되고 모든 무대가 정말 아이고 핰핰

     

    삼청이 끝나는 아쉬움속에,

    마지막에 나올 공격대에게 한번더 기대를 걸어보게 되고 막..핰핰

     

     

    그다음 버닝햅번이 나왔던거 같은데요.

     

    [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나중에 흔적에 의하면..

    [역시 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사실 분위기랄까 아니면 저랑 같은 무리들의 분위기랄까는

    세시간동안 가만히 서서 지루한 공연을 보다가

    아이고 버닝햅번이닼ㅋㅋㅋㅋㅋ시밬ㅋㅋ놀잨ㅋㅋㅋㅋㅋ우케우쿵쿠웈ㅇㅋㅇㅋ웨ㅞ무물댲댐내ㅞㅜㄱ둗ㄷㅈ

    이런 느낌이었읍니다.

     

    정말 한 팀 놀고 이렇게 기가 다빠진게 얼마만이던가

    목이 쉬고 땀에 절고 아이고 이거시 펑크입니다.

     

    그다음팀은,

     

    [HEIMLICH COUNTRY GUN CLUB]

     

    외국인 아저씨 밴드였는데

    아이고 들석들석

    들석들석들석

    하지만 공격대를 위해서 참아왔읍니다.

     

     

     

    그리고 공격대가 시작되었읍니다

     

    [공격대의 무대가 시작되었읍니다]

     

     

    언제나 동네 아저씨 마실나오신거 같은 모습으로

    인자하게 마이크 잡고 부르시는 모습은

    [인자한 동네 아저씨]

     

    [변신중]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셨져 역시 끄덕끄덕]

     

    박영순님의 무대는 언제봐도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처럼 힘찹니다.

     

     

    아 그리고 오늘은 양말 아니.. 도롱마마님의 무대를 볼수 없었는데요

    이유인 즉슨,

    [직접 올라오셨읍니다]

     

    역시나 상당히 얌전하게

    "하루이틀사흘나흘 오지 않는그대~"

    하시더니

    반주가 빡세지면서 머리를 이렇게 이렇게 휘날리면서

    핰핰 펑크걸좋아요 핰핰

    매력매력매력매력

     

    [다들 공격대를 기다려왔었던 거신가]

     

    라고 하기엔 많은 인원이 벌서 막차끊기기전에 집에 가긴했지만..

     

     

    오늘도 역시 공격대의 공연인만큼

    태평소가 등장하였읍니다!!!!

    49몰핀즈의 보컬을 하고 계씬 성시영님의 무대가 이어졌는데요,

     

    한창 눈을 초롱초롱 뜨고 계시던 선자님의 카메라가 바빠졌다는 소식입니다..

     

    [저 공간에 태평소를 부는 이와 카메라로 찍는 이 둘밖에 없었다고 한다]

     

    [기타치는... 언제나 정장을 요즘..]

     

    [뭔가 머딛게 나와서요, 오늘의 무대를 만든 공격대와, 짱짱팬 도롱마마]

     

     

    너무 길어지다보니

    영상과 링크는 따로 올리겠읍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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