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즈볶이. 컵라면중에서 물쏟고 비벼서 먹는 종류를 상당히 좋아한다. 그 중 간간히 별미로 사먹는 것이 바로 '치즈볶이' 어쩌다가 건너마을...옆동네 편의점까지 가서 치즈볶이를 사왔다.적당히 면을 익히는 타이밍과, 버리고 남은 물의 양에 대한 감각이 필요하다.그래야 비비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되니. 그래서 물을 끓이고 면에 주욱 부어놨다. 그리고 이제 중간 점검 겸 해서 한번 열고 젓가락으로 휘적휘적해주면 기분이 조금씩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4분보다는 조금 이르게, 적당한 시간이 되었다고 판단이 되면상단에 써있는 콕!콕!콕!콕! 부분을 젓가락으로 콕!콕!콕!콕! 뚫어준다. 그리고 남은 물의 양을 적당히 체크하면서 물을 부어내면 아... 쏟아져 버린 나의 청춘이여..... 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