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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해서 쓰는 맛집 #7] 제기동 오소리 순대
    2012. 8. 29. 00:30

    오래간만에 쓰는 맛집맛집마ㅏ마ㅏ사사ㅏ집

    우선 지도 갑니다. 

    6호선 고대역근처에 가시면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는 아니고 뭔가 여기는 골목이 복작복작한데, 진짜 이런데 식당도 있나 싶은곳에 하나 자리잡고 있는데

    안도 넓고 꽤나 유명한 집인듯.

     

     

    [오소리순대. 요런간판을 찾으시라!]

    적혀있기로는 본점이라고 적혀있으나 스아실 다른데서는 아직 본적이 없으므로

    뭐 그건 중요하지 않으니까.

     

    내부는 테이블과 식탁, 두가지로 되어있는데 내부가 상당히 넓다.

    정말 뜬금없이 빌라들 사이에 자리잡은 식당치고는 꽤나 큰규모.

    내부사진을 찍지않은건 뭐 그렇게 그게 맛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어쨋든 정말 순수하게 "순대"를 파는 집이라는게 주목할 점이다.

    뭔가 분식점 순대는 싫고

    그렇다고 마땅히 맛있는 순대를 잘 모른다면

    아니다. 그것보다는 정말 맛있는 순대와 순대국이 먹고싶다면 꼭 찾아가기를 권고함.

    권고라는 표현을 쓰다닠

     

    [메뉴판. 간결하게 정말 순대다]

    일반적으로는 가서 식사용(1인분)이라고 되어있는걸 시키면 순대국 한접시와 밥한공기를 준다.

    그리고 다른건 잘 모르니까 직접 사서 드셔보세요.

     

    모둠순대는 정말 뭔가 뭔가 뭔가가 값진게 가득 차 보이는 순대를 한접시 주는데

    그 맛이마ㅐㄹ ㅓㅇ너ㅐㅑㅓ매ㅗㅊ ㅐㅇ뫤 ㅇ 이런느낌이다.

    까만 순대랑 하이얀 순대 두가지를 주는데

    묘하게 맛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고

    아이고 내가 왜 밤에 이걸 쓰느라고...

     

    [식사용(1인분) 이라고 쓰여진 메뉴]

    이 사진은 후보정이 조금 들어가있는데 뭐 맛과는 무관하므로...

    여튼 이렇게 밥한공기와 순대국한그릇이 나오는데 아마도 당연히 순대국에 순수하게 순대만 넣을건지 섞어서 넣을건지는 선택이 가능하고,

    내 기억엔 밥을 달라면 더 주실거다.

    아마도..

    지금은 모르겠는데..

    책임을 피하겠다는건 아니고...

    난 어쩃든 한공기밖에 안먹으니까..

     

     

    [근접 ㅋ 냠냠]

    순대는 역시 들깨가루가 가득가득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저걸 찍고나서 기억이 안나는걸로 봐선 정말 맛있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으앙ㅇㅇㅇㅇㅇㅇㅇㅇㅇ아ㅏ아ㅏㅇ

     

    그러고 보니 저걸 먹으러 갔을때는 모둠순대를 안먹어서..

    꼭 모둠순대를 먹고 업데이트를 하는 날이 오거라오거라오거라

     

    그리고 인스타그램용 설정샷 ㅋ

     

    [이렇게 하면 순대가 참 많아보이는데 실제로 참 많음]

    ㅇㅇ

    그렇다. 이 곳은 순대국의 정점에 서있는 식당인 거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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