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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멘여행기III : 남큐슈편] 11.지나칠수없다북오프
    2020. 12. 26. 23:07

    라멘을 (무사히) 먹었으니까

    다시 이동을 해야겠지요?

     

    굳이 따로 적지는 않았지만

    고속도로에 진입을 하는대로, 

    그리고 휴게소가 보이는대로 

    열심히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유난히 고속도로를 지날 일이 별로 없네요

     

    작은 마을들을 지나는 꼬불꼬불 길을 지나는 일이 더 많은 느낌?

     

    그걸어ㅅ떻게 기억하냐면

    남아있는 동영상들이 쫘악 달리는 영상이 아니라 

    마을 돌아다니면서 헛소리를 나누는 영상들이네요

     

    아 자막달아보고싶다안되겠죠? 

    저는 일단 영상을 만질 줄을 몰라요 

     

     

    슬슬 차로 이동하는 사진들이 

    [역시 오늘도 날씨가 좋아요]
    [뭔가 주의문구를 찍고싶었나봐요]

    밤에 보행자랑 자전거 주의하라는 뭐 그런 내용인가봅니다 뭘까요 모름 ~

     

     

    [아 날씨 좋다 ~~~~]

     

    잠깐! 

    출발하기 전에

    이 동네 근처에는 커다란 북오프가 있다는 걸 잊으면 안됩니다

     

    어제 지도 찍고 오면서 발견을 했었지만

    밤늦게는 역시 문을 열지 않아 방문이 힘드므로 

    아침먹고 출발하면서 들르기로 했습니다.

     

     

    사실 북오프를 가는 목표가 있는건 아닌데

    가면 뭐든 건질꺼라는 생각이 들고마는 그런 느낌이 있잖아요 

     

    아마 동행인이랑 일본에 가서 제일 시간 많이 보내는게

    1. 이동시간

    2. 북오프/만다라케 같은 중고샾

    3. 서점

     

    이러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이번에 저는 명확한 목표가 좀 있었습니다

     

    요즘 한창 스플래툰에 빠져있는 제가 아니겠어요 ? 

     

    알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언제나 저는 모든 굿즈를 한ㅂㄴ씩은 찾아봐야 하는 사람이고

    닌텐도의 게임이라면 당연히 최고의 굿즈인 아미보가

     

    아미보가!!!!!

     

     

    사실 스플래툰 2를 맞이한 다음에 나온 스플래툰 2의 아미보들이 구하기 힘든건 절대 아니지만

    1. 스플래툰은 한국에 정발이 안되었다(2018년 당시)

    2. 스플래툰 아미보가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게 가장 큰 문제이지 않을까 싶어요 

    게다가 더 큰문제는 스플래툰 1도 한국에 정발 된 적이 없기때문에

    정확히는 닌텐도의 Wii U가 정발을 안해서..

    아무튼 그래서 스플래툰 관련 아미보가 정말 보기너무 힘든 뭐 그런 상황이니

    제가 일본에 갔을때 얼른 집어와야하지 않겠어요 ? 

    근데 제가 사쿠라 피규어를 모으면서 느낀건데

    일본이라고 해서 피규어가 더 구하기 쉽거나 그렇지는 않은 느낌이에요..

     

    뭔가 그 시장을 잘 파악하고 있다거나 음.. 잘 모르겠당 헤헷

     

     

    일단 그래서 근처의 북ㄱ오프를 갔습니다 ! 

     

     

     

     

     

    [북오프에서 주차장을 내려다본 전경]

    사실 다른 사진들이 있는데 여기 다 포함되서

    그냥 안올리기로 함..

    평소같으면 다 올릴텐데 지금 올리기 뭔가 싫으니까

    나중에 이 글 보면서 아 다 올릴걸 지금 그 사진들은 어딨지 ? 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만

     

    넓은 주차장

    왠지 일본의 상징적인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편의점 관련된 얘기도 했지만

    땅만 충분하면 일단 주차장부터 크게 만들고 보는 느낌이라는게

    그렇다고 우리나라처럼 주차장 빌딩을 올리는건 아니니까요 

    지하주차장이 그렇게 많아보이지도 않고

     

    정말 큰 도시 아니면

    저렇게 넉넉~ 하게 주차장 만들어 놓는게 뭔가 좋더라구요..

    주차도 편하고 입구 출구 접근하기도 너무 편하고

     

    아무튼 우리는 그렇게 북오프에 입 성 ! 

    [거대했던 북오프]

     

    막상 도쿄라던가 후쿠오카같이 큰 도시들의 북오프는 일단 사이즈가 작고 물건이 너무 .. 뭐랄까 

    금방 들어왔다 나가서 아무것도 못구할거같은 느낌같은게 있는데

    이런 곳은 나도 모르는 뭔가가 들어와서 엥 이게 있어? 하고 쉽게 집을 거같은 느낌이 너무 많습니다

     

     

    [중고앨범에서 만난 아이묭]

    묭쨩 ㅎㅇ

    묭쨩 앨범부터 만나게 될 줄은 몰랐어요 

     

    글고보니 생각보다 아이묭도 오랫동안 듣고있네요

    이렇게 한 가수 오래 듣기 쉽지 않은데

    어지간히 맘에 들긴 했나봅니다

    요즘(2020년)에는 콘서트 블루레이도 다시 보고있는 중..

     

     

     

    [라이언 후보1]
    [라이언 후보2]

    이건 뭐냐면

     

    최근에 같이 일하는 친구가 

    회사에서 "라이언"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어서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할수있지만

    아무튼 그런 칭호를 얻어서 일본에 온김에 

    뭔가 라이언 관련된 선물을 사주고싶었습니다

    그래서 라이언 후보 1은 뭔가.. 좋은 선물같고 너무 귀여웠지만 제가 어 가져가기 힘들다는 이유

    라이언 후보 2는 뭔가 좋은 선물같고 너무 귀여웠지만 제가 어 가져가기 힘들다는 이유로 기각되었습니다.

     

    < 스포 주의 ! 이 밑에는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

    그래서 제가 구매한 글에 따로 올릴지는 모르겠지만 후보 3번이 선정되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놀랍죠?

     

     

     

     

     

    ...?

    좀 더 둘러보았습니다

     

     

     

    [앗 Wii U 스플래툰 버전 !!]

    앗 심지어

    이걸 사면 아오리와 호타루 아미보가 포함.. !!

    되었던 모델이지만

    여기에는 결품이라고 써있군요... 

     

    아무튼 없습니다 그냥 스플래툰 버전의 위유일뿐

     

    [디오라마 스테이지]

    앗 이것은

    시오카라이브(시오카라즈의 라이브)의 배경을 만들 수 있는 디오라마 아니겠어요 

    이건 아미보랑 같이 두면 그렇게 화려하고 이쁠 것같지는 않고

    좀 .. 뭐라글지 종이로 만든거라 좀 허전하겠지만 그래도 한번쯤으 ㄴ세팅해보고싶은 그런겁니다

    근데 저 당시(2018)는 제가 시오카라즈의 아미보가 둘다 없었응게요..

    지금은 저거 사올걸 하고 후회중이긴 합니다만

    그렇게 막 아 사올껄 정도의 후회는 아니고 그냥 아 있음 좋겠다 ^^

    정도인데 

    아 하긴 어차피 포장도 안뜯어서 세팅도 못하네요 그렇습니다

     

     

    그 대신에

     

    [스플래툰1 한정판 아미보]

     

    이게 있을 줄이야 ㅠ 

    주황색 오징어/보라색 보이/녹색 걸 이 한정판인가 뭔가 아무튼

    일반 판이 아니라 특별판인데 그중에 하나인

    오렌지 오징어가 여기 떡하니 있다니 얼마나 행운입니까 

     

    이건 내가 가져가야지 ㅠㅠㅠ 미개봉인데 고민할 이유가 있습니까?

    삼만원이라 한들..

     

    못구하는데 ㅠㅠ 

     

     

     

     

    제가 건질건 이거 하나였고

    나머지는 그냥 구경ㅇ꾸경

     

     

    [플스1부터의 역사공부]

    진짜 별게 다 있다는 생각이 드는게

    위에는 플스1부터 쭉 다 놓여있는건 물론이고

    밑에 서랍같은 수납칸에는 전부

    옛날 컨트롤러라던가 어댑터라던가

    그런게 쭉 다 늘어서 있는게 너무 뭐라글지

    신기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중고샾이 있던가 ? 

    것보다 이렇게 판매하고 구매를 하고 하던가 ? 

     

    신기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그냥 신기해서 찍엇읍니다]
    [중고 앨범도 이렇게]

     

    너무 존재감이 큰 엑 앨범이네요..

     

     

    아무튼 이렇게 북오프를 쭉 돌고나면 2-3시간은 후닥 가버리는 것입니다

    물론 이 블로그 글도 하나를 ㅅ쭉 쓰고나면 2-3시간은 후닥 가버리는 것입니다....

    아이고 시간아까워라

    그냥 뇌 채로 꺼내서 올려놓고싶다

     

     

     

    음... 뭔가 애매하지만

    뒤에 글을 더 적기가 너무 애매해서

    여기까지 써야겠습니다

     

     

    왜케 애매해졌지 ? 이 날 뭔가 찍은 사진이 많았나봐요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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