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래간만에 글쓰기를 눌러봤는데
아니 제가 그러면 라멘여행기랍시고 여지껏 휴게소 라멘만 올린게 끝이었단말인가 !
일단 앞에 글좀 읽고올게요 무슨 맥락으로 글을 쓰고있었나....
180929
아 플룸테크 사용 후기 글이었네요 지난번 글은 ㅋㅋ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
저게 뭐야 이게 무슨 여행기고 라멘얘기야
새삼스럽게!
그럼 네번째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휴게소에서 먹은 라멘에서 조차 맛있다고 느낄 수 밖에 없는 나라라니
정말 좋은 곳아니었어요
게다가 자판기로 무제한 만날 수 있는 진한 녹차라던지
그리고 우리가 찾아가기로 한 곳은 바로
돈코츠 라멘의 시작이라고 불리는 바로 그집 !
쿠루메의 ! 이름 뭐냐 그집 ! !
저희가 구글에서 찾아본 바로는
포장마차는 새벽 3시까지 한다고 하니까 천천~ 히 가기로 했습니다
천천 ~~~~ 히
사실 다른것보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무서움은 태풍이었고, 빗길이었고, 심지어 거기에다가 밤길이었으니까요
빠르게 이동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죠,,
사실 오이타를 가는 길에 쿠루메를 지난다 라고 하지만
결국은 고속도로에서 나와서
또 꼬불꼬불 골목길을 가야하니까 뭐 번거로운 것이지만서도
1. 일단 지난번 후쿠오카 여행때 이 곳을 방문하지 못했다 (버스 못내림)
2. 그리고 이번에도 오이타에서 남큐슈로 내려갈 예정이기 때문에
쨋든 이번 아니면 다시 구루메를 가기 위해서 후쿠오카를 와야하잖아 ?!
이때가 아니면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었고,
아 근데 ㅅ1원스쿨놈들은 왜 갖잖게 댓글알바를 쓰지
ㅅ1원스쿨을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닌데
자꾸 이상한 댓글을 다네 ㅋㅋ
차라리 글이라도 읽고 달던가 뭐 읽지도 않고 대충 보이는 걸로 개소리 달아놓으니까 짜증나네
지금 몇번째 다는건지 모르겠음
ㅅ1원스쿨에 전화해봐야지
아무튼 !
그래서 우리는 구루메로, 원조 그집으로 향하는 거였고
이 내용 혹시 전 글에 썼나요?
썼으면 한번 더 봐 ㅎ
한참을 달리고 달려서 아홉시쯤 되었을까나,,
저희는 구루메에 도착을 했고 ,
약간 뭐지 네비게이션이 뭔가 저희가 원하는대로 찾아주질 못해서
이게 좀 뭐랄까
여행을 하면서 물론 저희가 성장해가는 것들 중에 하나긴 하지만
일본 네비게이션에서 무언가를 검색한 다는게 생각보다 쉬운 건 아닌거 같습니다
혹시 싶어서 지난 번 글을 읽어보고 왔는데
정말 쓸데없는 얘기만 써놨네요 새삼
새삼정말새삼
그래도 꾸역꾸역 찾은대로 가긴 했는데
가니까 영 ~ 여기 있단말이야 ~ 싶은 골목길로 가고있더라구요
그래서 구글 지도도 열고 이래저래 맞 찾아보긴했는데 영 길이 녹록치 않길래..
일단
어..
시간땜에 고민을 좀 했습니다
일단 지금 온쪽이 그 포장마차가 아니라 다른? 가게쪽인거 같았고
물론 포장마차쪽으로 가는걸 원래 기준으로 하긴 했지만
거기로 가려고했던게 문닫는 시간을 고려해서 간거이긴 했는데
그쪽으로 가려면 골목길로 20분정도 더 가야했고
그리고 막상 여기도 문닫는 시간이 되기 전에 도착을 했으니...!!
참고로 포장마차는 새벽3시까지 했던거 같고
이쪽 가게는 22시까지 해는 거 같았어요
9시쯤 저희는 주변에 일단 조심히 주차를 해두었습니다,,
일본은 불법주차에 대한 벌금이 비싸서 조심해야.....하지만!
일단 여기는 너무 구석에 아무도 없어서 살짝 대놓고 동태를 살피러,,
차를 대고 골목하나를 돌았더니 보이는게 바로 ,
[난킨센료 南京千両 本家 国分店]
난킨센료를 이렇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예이~~
ㅋㅋㅋㅋㅋㅋㅋ뭐 저기나 여기나 어떻겠습니까~ 다 같은 라멘집이지 ~~~
뭐 사실 별 생각없이 들어가긴 했는데
알고보니까
그쪽 가게가 원조 가게로,
처음에 돈코츠 라멘을 만들면서 차렸던 포장마차이고,
이쪽은 나중에 이제 가게가 오래 되면서 건물로 이전을 한것인 것으로 보였어요
그 쪽에 포장마차는 약간 뭐랄까 기념비적으로 냄겨놓은 가게같은거랄까요 ?
내가 이걸 어디서 들었지?????????????????
[난킨센료의 메뉴]
일단 들어가니까
주방에서 나이가 지긋하신 할머니 한분이 맞이해주셨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아서 메뉴부터 주문하기로 했어요
우린 배가 너무 고팠고
이것은 라멘여행기니까요
음... 뭐 이것저것 주문할까 하다가
또 분명 나중에 후회할만한 짓을...
라멘 두그릇을 시켰습니다 ㅋㅋ
ㅋㅋㅋㅋㅋ
교자나 챠항을 시켜볼껄...
못먹어도 맛이라도 봤어야했는데..
뭐일단 가게를 둘러보기로 했씁니다
가게는 뭔가 오래된 느낌의 것들로 가득차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나무로 된 벽과 테이블도 그렇고
카운터석의 낮은 의자라던가
왠지 앉으면 삐걱삐걱 거릴것도 같구요
그리고 기억에는 뭔가.. 오래된 느낌의 향도 나는 거 같았습니다
이건 순전히 정확하지 않은 기억에 의존한 내용입니다
그럼 인테리어... 랄까 뭔가 주변을 마저 둘러보겟서요
[뭔가 오래된 느낌의 것으로 가득차있는 가게]
글쎄요 가게 사장님의 ㅋㅋㅋㅋ 취향이신건지
아니면
오랜기간 찾아온 손님들의 선물이라던가
그런건 아닌거 같지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벽에 걸려있는 큰 .. 뭐라고 하지 현수막? 슬로건? 뭐라고 하나
여튼 그게 넘 인상적이었어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안되는 일본어 실력으로 해석해보다가 포기했습니다]
뭔가 새로운 시대의 라멘이라던가
스프에 대한 자신감이 적혀있는 기분이지만....뭔지 정확한 해석이 가능 하신분은
제보 부탁드립ㄴ다..
아무튼 어딜 둘러봐도 이 가게는 정말 오래되었구나 라는 느낌이 가득가득했답니다.
그냥 들어와서 보이는 것만으로 오래됨을 이렇게 보여주다니
왠지 맛에 믿음이 가버리고 마는 전형적인 한국사람..
원조 짱
네 이런 헛소리를 하는동안에
드디어..!!
이번 라멘여행의 첫 라멘이..!!!!
아니..
맞아요 저는 아까 휴게소에서 라멘을 한그릇 먹구 왓죠
아무튼 그럼 다시
이번 라멘여행에서 돈코츠의 시작인 바로 그 라멘을..!!
돈코츠의 시작(이라고 불리는)인 바로 그 라멘을..!!!
자 만나보겟습니다
[난킨센료 南京千両의 라멘ラーメン]
아 .. 아
뭐라그러지
예상은 했지만
뭔가 우왁 정말 알찬 라멘이다 라는 느낌은 전혀 안날꺼라고 생각했스비다
왠지 차슈가 이만하고 바로 흘러내릴거같은 아지타마고에
윤기돋는 멘마에 김한장에
뭔가 이런 느낌은 아닐꺼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수수해보이는 라멘이 나오다니!
(역시 장인의 가게라고 생각을)
ㅋㅋㅋㅋㅋ
토핑은 보시다시피
듬성듬성 썰어넣은 차슈와 멘마,
약간의 쪽파와 김 이렇게 되어있었구요
그리고 뭣보다 꼬불꼬불한 면이 들어가있는것도 또 하나의 포인트였습니다 !
왠지 최근에는 다 뭐라고 해야할까 안꼬불면만 먹어서 그런지
직모처럼 직면이라고 해야하나? 그럼 좀 이상한 어휘같지 않아 ???? 아닌가
아무튼 그랫어서 새로운 식감이 나왓다고 해야할까요
우리나라에서 먹을때도... 생각해보면 마츠에 빼고는 대부분 안꼬불면이었던거 같은데
아무튼,
스프를 처음 떴을때
글쎄요 뭔가 스프 색을 봐서는 연한 돈코츠의 느낌일까?
뭔가 믹스된 모습일까?
그치만 원조 돈코츠답게 찐한 돼지의 맛인게 아닐까 싶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이거 왠지...
엄청 과한 미역국같아...!!!
혹시 지난 홋카이도 라멘여행의 첫 가게였던 (참고:[라멘여행기II : 홋카이도편] 3. 그렇습니다 이 글은 라멘여행기입니다)
하마짬뽕의 그런 느낌이 강하게 났다랄까요????
??
돈코츠라멘인데 어쩜 이렇게 해산물 향이 훅 올라오는 것 ?
?????
근데 또 뭔가 진하지 않은데 맛이 상당히 강하고
심지어 느끼하진 않고 아니 이게 뭐지 무슨맛일까요...
맛있다 없다의 범주가 아니라 아니 이런... 맛을 먹어보네..? 같은 느낌???
토핑은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었고
면도 꾸불면답게 적당한 쫄깃함과 함께 식감을 책임져주었습니다....
만! 역시 스프 맛이 정말 ?!
??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맛일까 라고 고민하는 사이에
[다 비워버렸습니다 난킨센료의 라멘]
역시 라멘을 다 먹고 난 뒤에
보는 그릇이 너무 좋아요..
심지어 일본은 아직 그릇에 이름을 새겨놓은 집들이 많으니까
이걸 또 다 보기위해선 다 비워야하기도 하고
어차피 맛있어서 다 비울꺼지만
라멘을 스프까지 다 먹는데는 약간 뭐랄까 개인적인 평가라고 해야할까요
스프를 남기면 이건 먹을만 했지만 스프까지는 다 못먹겠다 이고
면을 남기면 이걸로 내 배를 채우는 것 만큼 아까운 짓이 없다 입니다..
아무튼 깔끔하게 첫 목표 라멘을 깔끔하게 비워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
[밖에 걸린 등에서도 이 가게의 세월이 느껴진다고]
근데 이 등을 부르는 명칭이 따로 있는가
뭐라고 부르는지 전혀 모르겠다
알려주세요 선생님들
[태풍이 오고있어서 심하게 휘날리던 노렌]
아 배를 두드리면서
원조라고 생각한 그런 느낌이 그런 느낌은 아니구나 라고 얘길 했었어요
맛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예상했던 진한 돈코츠 스프의 맛은 좀 뭔가 아니랄까
아 뭔가 말이 좀더 잘 되면 이것저것 어떤걸로 만드셧는지 이런것도 물어보고싶은데
다음 여행에서는 가능할까요?
저는 언젠가 과연 일본어를 할 수 있을까요????
음,
일단은 어.. 지금은 거의 열시가 다되어가고
우리는 빨리 당일 숙소를 가야하니까
빠른 출발을 하였습니다
갈길이 멀고 멀다
구루메에서 오이타까지 !!
네비게이션상에서는 한.. 두시간반 정도 소요가 될 것으로 나오더라구요
두시간반이라...
그럼 거의 12시가 좀 더 넘겠네요
우리는 내일도 엄청 바쁠 예정인데!
[운전자 접니다]
여행 첫날이기도 하고
우리는 무사히 라멘을 심지어 첫날 두개나 먹었고
우리의 계획과 크게 다르지 않게
무사히 오이타까지 갈 수 있을꺼같고
오이타에 도착해서 하루밤 쉬고 나면
우리는 가고시마 쪽에 미리 찍어놓은 라멘을 먹을 수 있을것이고
뭐랄까 아직도 약간 들뜬채로
호텔로 가던 모습이 찍혔네요
ㅋㅋㅋ 신나있기는..
그럼 남은 여정을 지켜봐주시길 바라며,
예고,
[맞아요 우린 태풍을 만나러 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