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215] 크랜필드 밤의악대 쇼케이스 guest.룩앤리슨 @텅스텐홀

안녕하세요

제가 깊은 고민고민 긑에 다녀온 

공연이엇읍니다

이 날은 각 클럽에서 쟁쟁한

공연들이 워낙에 많았어서....

[크랜필드 밤의악대 쇼케이스 guest.룩앤리슨 @텅스텐홀]

뭐 저는 어쩔수 없구나 했던게

결국엔 룩앤리슨을 선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텅스텐 홀이라는 곳을 가보았는데

사실 제가 다음 지도를 쓰는데 검색이 안되길래..

정민님에게 물어물어서 찾아갔었ㄴ읍ㄴ다

어 대충 위치는 어.. 

카톡으로 사진 받았는데 그게 사라졌어 으으..

알아서 찾아보세요

클럽 빵 그 골목에 잇습니다 

GS25 지하에 잇어요... 

아무튼 그래서 보러간 공연장은 어..

어 공연장은 이쁘고

약간 느낌이 무대륙 같은 느낌이었다고

아닌가 아니야 무대륙같은 느낌은 아니고...

아 비슷함을 느낀적이 있는데 어디지

아무튼 의자가 빼곡히 놓여있고

모든 관객이 커플들 손잡고 보는 분위기라서 아이고 

룩앤리슨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것이며 나는 어떤위치에서 어떻게 관람을 해야하지..

했다만 가자마자 반갑게 반겨준 룩앤리슨들이 

좋은 자리를 내어주셔서...

[오늘의 룩앤리슨look and listen]

네 보시다시피 

저렇게 무대 바로 옆자리

그것도 미숙님 옆에 자리를 내주셔서

조명만 좋았다면 룩앤리슨의 모공쇼를 보실수있었겠ㄷ읍니다..

사진을 다 찍어도 뭐 ..이사진만 백장찍어서

의미가 없어졌다

앉아서 본 기념으로 찍은

영상을 만나보겠읍니다!

[Ready to go + 19 - 룩앤리슨look and listen @텅스텐홀 "크랜필드 밤의악대 쇼케이스]

네.. 간만에 찍는 영상이라

아이고 떨려쥬금

이날 룩앤리슨은

Ready to go+19

sunshine

i don't hear you

no yeah

wake up 

이렇게 총 여섯곡 같은 다섯곡을 하였읍니다

아마 앵콜이 나왓다면 왠지

WATCH OUT을 했었을 것 같은데

뭐...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이날 공연을 평하자면

"간만에 만난 정말 열심히인 룩앤리슨"

입니다

ㅇ ㅓ 뭐 언제나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공연할텐데

니놈이 무슨 열심히고 아니고 그게 간만에냐 이러겠ㅂ지만

최근에 룩앤리슨의 공연모습은 뭔가 대충같아서

좀 속상하고 그랬었다고

그게 어 아마도 지난 한-일 펑크페티벌 때 처음 그걸 느꼈는데

그 이후 공연들이 내가 보기에는

다 쫌.. 뭐라글지

이 밴드가 스스로의 공연을 약간 지루해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근데 이번 게스트 공연은 왠지 모르게

막 간만에 그 룩앤리슨만의 

힘찬 모습이라던가 그 펑크와 소녀소녀함 사이의 무언가가 

훅훅 드러나는 - 그니까 내가 룩앤리슨을 그래서 좋아하는 - 그 모습들이

막 짧은시간동안 뿜어져 나오니까 

정신없이 봣읍니다 흑ㅎ흑 너무 좋아 ㅠ

공연 20분정도 보고 이렇게 길게 글이 나오는건

내가 감동을 받아서였을까요 낄낄 

정민님이 특히 보러와줘서 힘내서 공연했다는 소리를 들었을때는

내가 아이고 ㅠ

힘내서 무대 보여주신다면 팬이 감사합니다!

아무튼 훈훈한 공연이었읍니다

비록 그 공연장에 룩앤리슨 팬이 저밖에 없었ㅇ지만..

그렇게 룩앤리슨이 끝나고 

어..크랜필드..

크랜필드..

는 어....

저는 공연ㄴ장을 홀연히 떠났다는 소식입니다..

와와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