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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9] ANGRY NUT @V-HALL

안녕하세요 우린 매직 서커스 유랑단

 

[ANGRY NUT - Crying Nut Show]

너트쇼를 다녀왔스빈ㄴ다

갔던 목적은 딱 보면 아시겠지만 럭스!

럭스!

럭스!

럭스를  보러 3만 3천원짜리 너트쇼를 갑니다!!!

 

네.. 스아실 처음엔 오 럭스 오 럭스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아이고 크라잉넛 아이고 크라잉넛 옛날 노래만 해주신다면야 제가 진짜 목이 터지게 흑흑

 

[사람이 왜케 많아!!]

진짜 브이홀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들여보내주나?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고

그중에는 나이드신 중년 부부도 있었다는 사실이 참 허허

이게 크라잉넛인가!!!!

근데 역시나 와있는 사람들의 분위기로 보아하니 명동콜링이나 부르면 정말 많이 알고있는 그런 느낌이더라..

 

1부(크라잉넛) - 게스트(락타이거즈) - 2부(크라잉넛, 어쿠스틱) - 게스트(럭스) - 3부(크라잉넛)

이 순서로 진행이 된듯한데

당장 1부에서 군바리 230말고는 다 가사도 잘 모르는 노래드라..

근데 군바리230은 나만 알고있는거같고..

 

락타이거즈는 간만에 뵈었는데..뭔가 임팩트가 줄어든 느낌이었다고..

 

2부 크라잉넛은 어쿠스틱셋이더라고

처음에 퀵서비스맨으로 시작하는 2부는 아이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다가 목이 벌서 쿨럭쿨ㄹ럭

그리고 내가 정말 못들을줄 알았던 검은새를 듣고있더라

와 막 들떠가지고 막 떼창떼창해려했더니 나혼자 소리지르고 앉았고

주변사람들이 내 목소리가 불편한건지 아니면 너트가 지네들이 모르는 노래를 불러서 불편한지 아니면 발라드가 아니라서 불편한지

자꾸 나를 째려보더라 뭐 임마

 

그리고 2부끝날때 캡틴이 역시,

다음 순서는 럭스니까 미친듯이 놀아달라고 했던거 같은데 기억 가물가물한데 여튼 그래서

 

정말 캡틴말에 순종적으로

마치 크라잉넛 무대에 휴대폰 불켜고 좌우로 팔이라도 흔들꺼같은 공ㅇ연장안에서

미친듯이 슬램하고 떼창하고 슬램하고 떼창하고 아이고 재밌어라 ㅠㅠㅠㅠㅠㅠ이게 펑크지 엉엉

원종히님 막 손발 오그라드는 멘트 안하면 안되요?

그럼 그다음은 SPOT으로 갑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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